제가 그 당시에는 주식을 안했었기에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아래와같이 답변하네요.
제미나이 답변:
2023년 한 해 동안 증시를 뜨겁게 달구었던 2차전지 광풍(특히 2023년 7월 정점) 당시, 핵심 주도주들은 그야말로 '역대급' 폭등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대장주들의 연초 대비 최고가 기준 상승 배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에코프로 그룹주 (최대 15배)
2차전지 광풍의 가장 중심에 있었던 종목입니다.
에코프로: 2023년 초 10만 원 안팎이던 주가가 7월 26일 장중 153만 9,000원까지 치솟으며 약 15배(1,400% 이상) 폭등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보기 드문 '황제주(주가 100만 원 이상)' 등극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연초 9만~10만 원대에서 시작해 7월 최고가 58만 4,000원을 찍으며 약 5.8배 상승했습니다.
2. 포스코(POSCO) 그룹주 (최대 3~4배)
철강 중심에서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하며 엄청난 수급을 빨아들였습니다.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 연초 27만 원 선에서 7월 최고가 76만 4,000원까지 오르며 약 2.8배 상승했습니다. 무거운 대형주가 단기간에 이렇게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이었습니다.
포스코퓨처엠: 연초 18만 원대에서 7월 최고가 69만 4,000원까지 약 3.8배 올랐습니다.
3. 금양 (최대 6배 이상)
'배터리 아저씨' 열풍과 함께 리튬 이슈로 묶이며 급등한 종목입니다.
연초 2만 원대 초반이던 주가가 7월 최고가 19만 4,000원까지 치솟으며 약 8~9배에 달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요약하자면
일반적인 양극재나 셀 대장주들은 약 3배에서 6배 정도 올랐고, 가장 광풍의 중심에 섰던 지주사 에코프로 같은 종목은 단 7개월 만에 15배라는 경이적인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이 쏠림 현상이 얼마나 심했는지, 코스닥 시장 전체에서 2차전지 업종을 제외하면 지수 자체가 마이너스나 보합 수준이었을 정도로 시장의 모든 돈이 2차전지로만 몰렸던 시기였습니다.
질문: 급등하던 주식들의 실적이 좋았나요?
제미나이 답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출은 엄청나게 늘었지만, 정작 주가가 폭등하던 하반기부터 이익이 급감(어닝 쇼크)하는 기이한 구조"**였습니다.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10배씩 뛰었지만, 정작 실적의 본질인 '영업이익'은 주가 폭등기를 기점으로 꺾이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당시 대장주들의 실제 성적표를 뜯어보면 이렇습니다.
1. 덩치는 커졌는데 속은 곪았던 '에코프로'
2023년 연간 기준으로 보면 겉보기에는 역대급 실적처럼 보였습니다.
외형 성장(매출): 연결 기준 연간 매출 7조 2,59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 성장해 사상 최대 매출을 찍었습니다.
내실 악화(영업이익): 하지만 정작 남는 장사인 영업이익은 2,9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나 반토막이 났습니다.
결정타(4분기 어닝쇼크): 특히 주가가 불을 뿜었던 7월을 지나 4분기(10~12월)에는 1,224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핵심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 역시 매출은 늘었으나 연간 영업이익이 60%나 급감했습니다.
2. 본업과 신사업 모두 주춤했던 '포스코홀딩스'
철강 시황 악화와 2차전지 소재 부문의 부진이 겹쳤습니다.
2023년 성적: 매출 77조 1,270억 원, 영업이익 3조 5,31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실적 감소: 전년 대비 매출은 9% 줄었고, 영업이익은 27.2% 감소했습니다. 리튬 등 핵심 광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미래소재 부문의 이익이 크게 깎였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폭등하는데 실적은 왜 꺾였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메탈가(광물 가격)의 폭락'**과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가 동시에 터졌기 때문입니다.
마진의 마술이 역으로 작용: 양극재 기업들은 리튬, 니켈 같은 원자재를 사 와서 가공해 파는데, 계약 구조상 '원자재 가격 + 가공 마진'으로 납품가가 결정됩니다. 2023년 하반기부터 리튬 가격이 80% 가까이 폭락하자, 예전에 비싸게 사 둔 원자재로 만든 양극재를 정작 팔 때는 헐값에 넘겨야 하는 상황(재고자산 평가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선반영의 한계: 주가는 3~5년 뒤의 공장 증설 계획과 미래 매출을 한꺼번에 끌어다 쓰며(선반영) 올라갔는데, 정작 현실의 실적은 당장 눈앞의 전기차 판매 둔화와 광물가 폭락이라는 직격탄을 맞은 것입니다.
한 줄 요약
광풍이 불던 당시 2차전지 기업들은 공장을 돌리는 대로 물건이 팔려 **매출(덩치)**은 커지고 있었으나, 원자재 가격 폭락으로 정작 **영업이익(알짜 수익)**은 주가가 가장 뜨겁던 시기에 오히려 급감하고 있었습니다.
질문: 고점 대비 하락은 몇 프로까지 떨어졌나요?
답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최고점 대비 평균 50%에서 최대 90% 이상 폭락했습니다.
주가 급등기였던 2023년 7월 고점을 찍은 이후, 실적 악화와 전기차 캐즘(수요 둔화)이 본격화되면서 현재까지 긴 하락 조정을 겪었습니다. 대표적인 종목들의 고점 대비 하락률을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종목 고점 대비 하락률
에코프로 (약 -92%)
최고가: 153만 9,000원 (액면분할 전 기준, 5대 1 분할 감안 시 약 30만 7,800원)
현재가 수준: 약 11만 6,000원
광풍의 중심에서 가장 많이 올랐던 만큼 낙폭도 가장 컸습니다. 고점 대비 90%가 넘는 주가 증발을 겪으며 흔히 말하는 '텐배거(10배 주식)'의 급등분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약 -71%)
최고가: 58만 4,000원
현재가 수준: 약 16만 9,400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를 지키고는 있으나, 고점 대비 70% 이상 밀려나며 투자자들의 피로감이 커진 상태입니다.
POSCO홀딩스 (약 -53%)
최고가: 76만 4,000원
현재가 수준: 약 35만 6,500원
본업인 철강 부문이 버텨주고 대형 지주사라는 특성 덕분에 양극재 전문 기업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선방했으나, 이 역시 고점 대비 반토막(-50% 이하)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금양 (약 -70% ~ 80% 이상)
한때 19만 원대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리튬 가격 폭락과 실적 공백이 이어지며 고점 대비 70~80% 이상 하락하는 부침을 겪었습니다.
하락의 핵심 요약
주식 시장에서 '미래 가치를 과도하게 당겨 쓴 대가'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습니다. 고점 대비 토막 난 주가 때문에, 2023년 7월 불타기(추격 매수)로 진입했던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여전히 큰 손실 구간에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상승하는 날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0 수급 쏠림현상에서 유사점이 있어보이는데, 단기간 15배로 상승한 종목은 없는 것 같아서 아직 더 갈 것 같긴 하네요. 그런데, 저는 간이 작아서 무서워서 뛰어내려버렸어요.
-
작성자한강자전거 작성시간 26.06.20 그때 정말 운 좋고 드물게 최고점 부근에서 팔고 나왔던게 전기차 관련 주식이네요. 내려갔을때 다시 주워서 보유하고 있지만요
-
작성자빼쓰떽 작성시간 26.06.20 경력도 짧은 사람이 남 평가질 할 자격은 되는가
-
작성자블랙마이티 작성시간 26.06.20 2차전지도 상승기에는 업황이나 전망이 좋았었죠. 그런데, 이후 주변 상황이 나빠지면서 전망도 무너졌고요. 그 업황과 전망에 순응했던 사람들은 상당한 수익을 얻고 적절한 때에 비중을 축소했을 거예요. 사실 제가 그때 계좌가 더블업되면서 첫번째 10in1을 했었네요. 2차전지 남아있던 것들은 지난 3월 이란 전쟁때 마지막으로 다 팔고, 닉스로 교체했어요. 돌아보면 꽤나 길게 들고 있었네요.
-
작성자익명75 작성시간 26.06.20 이때 공부도 안하고 sdi 투자 했다가 30% 마이너스에 손절한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요즘은 반도체에 대해서 영억이익률 꺽이는지 매출 꺽이는지
빅테크가 투자하는것 줄이는지 거의 매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