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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배우다를 읽고서

작성자부산레드(백만용)|작성시간12.11.01|조회수52 목록 댓글 0

사랑을 배우다를 읽고서........

인생에 있어서 가장  따뜻한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사랑을  배우다
라는 이 글귀가  내마음을 아니 나의 눈길을 확 사로 잡아 버렸다 .
책을 가려 읽는 나로써는  연애소설따위의  책은 별로 라는 생각에
책읽기를 꺼려했는데
첫페이지의 이글귀가  사십넘은 나에 맘에 쏙들어오는게  아닌가
그래서 일까  단숨에  책을 읽어내려갔다  그런데  서서히
책에 글들을 음미하고 생각하고
되씹어보게 되었다  나는 인생을 살며  이렇게 따뜻한 맘을 가지고 
후회없이 사랑하고  이별에
아파했던 지난날들이  있었던가  ....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에세이집이 아닌가
사십평생 살면서  사는게 바빠  주위사람들에게   제데로 속마음  한번 표현해본적 없이
첫페이지의 불의의 사고속에 택시기사 양반처럼  그렇게  나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옆에 있는 마눌에게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내속내를 들어내지 않아도   내마을을 다 알겠거니 
생각했다
사랑이한다
고맙다 좋아한다  이런말들을 자주 표현하며 살아야겠다  생각하게 만드는책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이 아닌가 싶다
문득 예전에  일들이  필름처럼  지나갔다
이런책을  좀만 일찍  보았더라면  사랑을 놓치지 않고 지켜 나갈수 있었을까 
그랬을것만 같다 
책으로 사랑을 배울수 있다 ?
이금 이순간에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필수적으로  한번은 봐야할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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