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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배우다를 읽고,,

작성자Bohemian(변현숙)|작성시간12.11.11|조회수119 목록 댓글 4

 

사랑을배우다..

우선 제목에 이끌려 책을 먼저 집게 되었던 듯 하다.

그동안 강박적으로 늘 자기개발 서적이나 전문서적 들만 집어들었고 또 그렇게 해야만 뒤쳐지지 않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다. 사랑에 관한 책 따위는 시간낭비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그런 나에게 이 책은 하나의 힐링 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인생에서 가장 따뜻한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라는 문구가 여운처럼 계속 남는,,

 연인간의 사랑, 그리고 가족간의 사랑, 타인에 대한 사랑까지.. 사랑도 공부해야 한다. 어쩌면 나는 내가 누구를 지금 사랑하고 있는지 나 자신도 모를 때가 많았던 것 같다.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마음을 표현하고 후회없이 행동할 수 있는지도..

 여러 사람들의 아름다운 사랑얘기 들로 가득채워져 있고 또 사랑에 관한 잠언, 그리고 예쁜 삽화들로 가득채워진 이 책을 덮는순간 사랑이 하고 싶어 질지도 모르겠다.

 한번쯤은 감정에 메마른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이책을 집어 들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책에서 말하고있는 것 처럼, 인생에서 가장 따뜻한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그래서 인생에서 가장 따뜻한 순간을,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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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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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글로벌(김필재) | 작성시간 12.11.20 저도 딱딱하게 자기개발관련책만 보지말고 소설도 보라는 말을 주말에들엇어요~이책 끌리네요^^
  • 답댓글 작성자Bohemian(변현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1.20 그죠,,가끔은 쉬어가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맘편히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ㅎ
  • 작성자정상(나강현) | 작성시간 12.11.28 조흥 책입니다 가보지여--
  • 작성자gingery(이용호) | 작성시간 12.11.28 어떤 분이신지 궁금하군요,
    김용옥은 <사랑하지 말자>고 하십니다,
    폐쇄적 사랑은 이방인에 대한 증오의 다른 말에 불과하다는 것이지요,
    기독교가 개독교로 비난당하는 연유가 바로 예수님 말씀을 왜곡한 탓이라는 사실이
    <도마복음 한글역주>에서 설파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피폐케 하는 것이 결국 경제적 곤란에서 비롯됨은 작금의 자살율 1위가 증거하는 것이기에,
    그만큼의 사회적 병폐에 대하여 관심이 많습니다,
    물론 <the enemy at the gate>에서처럼 사회적 모순을 해결한다손 치더라도 사람간의 갈등, 사랑의 삼각형은 변하지 않을 것이나,
    사회적 갈등은 적대적 모순이고
    사람간의 갈등은 부차적 모순으로 이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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