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부자로 사는 법"... 일단 이 책을 읽기전에 제목이 너무 맘에 와 닿았습니다.
정말 책 제목 한번 잘 지었는데 ... 도대체 내용은 어떤 내용일까?
수 많은 경영이나 재테크의 흔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진 않겠지 하면서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큰 부자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재테크를 통해서 작은 부자라도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책의 제목이 그러했으니깐요.
저에게 있어 이 책의 장점으로는 저자의 나이가 나와 비슷한 40대...
그리고 서양인의 책이 아니니 좀 더 현실적인 한국인만이 느끼는 공감대...
그래서 이야기꺼리와 고민거리도 비슷하는 점과 일반적인 다른 서적과는 달리 두사람의 이야기로 내용이 구성되어
책을 읽다보면 마치 하루 일을 마치고 늦은 저녁 친구들과의 만남과 모임속에서 피어나는 주된 이야기들로
나 또한 이 이야기 자리에 동참해 있는 듯한 착각...
마치 나 또한 저자와 같이 이야기 하고 그들의 술자리와 커피점 등에 합석해서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느끼게 되는 점입니다.
사실 친구들과 하던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도 하고 있어 많은 40대들이 나와 같은 고민과
늘 우리들이 하던 이야기들을 하고 있구나 하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어쩌면 나 자신도 작은 부자로 사는 방법을 익히 예전부터 알면서도 귀찮아서던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건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이 꼭 돈 주변을 배회하는 남자라는
느낌도 들기도 하고 그렇지 않다고 강하게 부정하는 나의 마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작은 부자로 사는 법" .... 다들 작은 부자로 살아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