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부르는 힐링유머...
책 서두에 보면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라는 부분이 나온다. 이것은 웃음이라는 것이 저절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이뤄지는 것이고 행복까지 연결된다는 말이 아닌가 싶다. 나날이 뉴스에서는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물가도 올라서 살아가기 각박하고 웃음이 메마른 사회에서 웃음의 노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본문에 웃음의 중요성을 사람들이 잘 알면서도 왜 잘 웃는 지 않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단순한 노력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노력을 해야 웃음과 관련된 근육이 훈련되고 습관이 되어 잘 웃을 수 있다는 것이다. 웃음을 단순히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이야기였다. 그냥 웃는 것과 행복한 힐링의 웃음의 차이는 무엇일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웃는 자신의 모습이 좋고 나의 모습이 주변 사람들까지 밝아 보이게 영향력을 주는 웃음...그것은 단순한 웃음이 아니라 미소이고 힐링의 참모습이 본질인 것 같았다. 흔히 주변에서 웃는 모습을 보면 참 어색하고 미소인지 인상을 쓰는 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웃는 것이 연습되어지지 않고 근육이 발달되지 않아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웃음을 그만큼 자연스럽게 표출하지 못하는 힘든 삶을 살아는가 하는 생각마져 든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보면서 웃음의 의미와 노력을 하도록 권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이 책은 단순히 웃음에 의미만 언급한 것이 아니라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유머에 관해서도 잘 설명이 되어있고 상황별로 웃음에 대해 트레이닝 할 수 있는 상황까지 자세히 설명되어서 구체적인 실천서가 아닌가 생각된다. 끝으로 나 자신도 잘 웃고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