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 영화로 힐링하기"
마음이 아픈 세상입니다.
상처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주위에 많습니다.
이번에는 영화로 상처를 치료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전에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입원한 환자들을 상대로 펼쳐지는 심리치료연극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적인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도 이 방법은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 "마음의 상처, 영화로 힐링하기"는
심리치료연극이 가지고 있지 못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연극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효과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상인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스스로도 나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정신적으로 가벼운 질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영화를 보다 보면 때때로 영화속 주인공들이 겪고 있는 갈등을
직접 본인이 겪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경우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속에서 주인공이 선택한
답을 찾기도 하고 아님 주인공과 다른 해답을 스스로 찾고 나서 영화의 결말에 대해 안타까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하는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자신의 상처가 치유되었거나
적어도 어느 정도는 추스림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정신건강의학분야의 전문가인 저자 이병욱님이 쓴 이 책 속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정신적인 질병들이 영화속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마음의 상처를 입었고 그리고 나름 그 상처가 어떤 질환과 비슷하다고 여겨진다면
이 책을 펼쳐 찾아보고 저자가 예를 든 영화를 보면서 힐링해 보세요.
생각지도 못한 크나큰 효과를 볼 지 누가 알겠습니까?
영화는 단지 영화일 뿐이라고 영화가 끝이나면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접하면서 영화가 치유해 주는 놀라운 경험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겨울, 지독한 추위에 이 책을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