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은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습관의 힘에 대하여 강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보석의 가치를 알고 싶거든
보석전문가에게 감정을 의뢰해야지 모래장수에게 감정을 의뢰하면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성공한 사람이 했던 데로 따라하면 성공할 것이다.
슈퍼리치의 습관을 자기의 습관으로 몸에 익히면
누구든지 슈퍼리치가 될 수 있다.
다만, 성공한 사람이 가르쳐 주는 습관을
어떻게 몸에 채득하느냐가 관건이다.
생각을 바꾸는 것도 어렵지만
바꾼 생각되로 행동하고 그 결과 그 행동들이 습관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데는
기나긴 시간이 필요하다.
그 만큼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다.
저자가 예를 든 장미란 선수의 하루 오만키로의 연습량은
일반인이 상상하기도 힘든 경우이다.
게다가 그런 운동량을 17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해 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니 결과야 어련하겠는가?
책을 읽어내려가는데 전혀 부담이 없었다.
늘상 들어 온 이야기들의 전개가 처음엔 흥미로 이어질까 의문이 들었지만
내용의 흐름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어져 단번에 읽어벼렸다.
그리고 책장을 덮으면서 가졌던 느낌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소년의 설레임처럼
나도 그들처럼 하면 변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가슴속 밑바닥에서
잔잔한 흥분의 파장이 번졌다.
아마도 몇년 뒤 슈퍼리치의 반열에 올라 서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서
지난 시절 이 책을 접했던 우연한 기회를 큰 행운으로 여기고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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