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돈타령만 해대는 카페라서
도서추천도 그 타령을 해대는 것이 마뜩치않습니다.
저는 이놈의 소위 자본주의 타령은 종말을 고했다.고 여깁니다.
ㅡ김수행 <자본주의 대공황>참조.
그래서 경제학도로서는 좋아하는 홍기빈이 오늘자
경향서평에서 강추한 이 책을 화장실에서 읽고는
앉은채 주문했읍니다.
졸라 재미있다고 기대합니다.
나중에 독후감을 올리겠읍니다.
이 자본주의 붕괴의 상황에서
대처가 말했던
there is no alternative가 사기임은
영화 대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읍니다.
돈타령한다고
돈벌양이면 죄다 부자였겠죠?
이런 재밌는.
물론 제같은 종자에 국한될 것이나.
명색이 지식타령을 하시는 분들께만
강추
^^
도서추천도 그 타령을 해대는 것이 마뜩치않습니다.
저는 이놈의 소위 자본주의 타령은 종말을 고했다.고 여깁니다.
ㅡ김수행 <자본주의 대공황>참조.
그래서 경제학도로서는 좋아하는 홍기빈이 오늘자
경향서평에서 강추한 이 책을 화장실에서 읽고는
앉은채 주문했읍니다.
졸라 재미있다고 기대합니다.
나중에 독후감을 올리겠읍니다.
이 자본주의 붕괴의 상황에서
대처가 말했던
there is no alternative가 사기임은
영화 대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읍니다.
돈타령한다고
돈벌양이면 죄다 부자였겠죠?
이런 재밌는.
물론 제같은 종자에 국한될 것이나.
명색이 지식타령을 하시는 분들께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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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대열(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4.07 동인도회사는 영국정부가 인도산 수입 완제품에 70%-80%의 관세를 부과하게끔 했고,
그대신 인도산 생 면화를 거의 무관세로 영국이 수입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영국의 무역상들은 맨체스터에서 생산한 값싼 의류를 인도 시장에 무차별 공급했다.
-78쪽.
한미fta가 만들 우리의 미래가 이미 과거에 있었읍니다.
일본에 대한 쌀수출로 조선의 지주들은 돈벌고
농민들이 굶주렸던 방곡령당시처럼.
역사에는 새로운 것이 없다.
-
작성자대열(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4.07 인도에서 상업용 작물 생산이 1890-1940년 사이에 85%나 늘어났다.
반면 같은 시기에 인구가 40%나 늘어났는데도
주민들이 먹어야 할 먹을거리용 곡물생산은 오히려
7%나 감소했다.
-83쪽.
재벌이 잘산다고
여러분들 살림살이가 좋아지진 않는다는 것 -
작성자대열(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4.07 전지구적 시장 기술 탓에 인도 현지의 촌락에서 기근이나 가뭄에 대비하여 곡물을 비축해놓던 전통방식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1899-1900년 사이에 베라르 지방에서 발생한
기근으로 143.000명의 농민들이 굶어죽었지만,
그 와중에도 이 지방에서 곡물 747.000부셀과 수만 톤의 면화가 외국으로 수출되었다.
-83쪽.
역시나
영국=일본
인도=조선.
일본=미국 -
작성자대열(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4.10 사회불평등은 곡물이나 기타 주식의 직접 소비보다
사료용 곡물의 간접 소비때문
-144쪽
즉 부자가 육류소비를 하기위해 사람의 주식을 소에게 먹이기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은 소만도 못한 곡물소비를 하게된다.
그래서 <천개의 고원>
에서 들뢰즈 가타리는
종마와 역마의 차이는 말과 소의 차이보다 크다.
고 했던 것.
그래서 굶주려 죽는 이디오피아 공항에서는
매일 아침 비행기로 쇠고기를 이탈리아로 수출산답니다 -
작성자우리(이성민) 작성시간 13.04.14 책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