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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젊은부자 를 읽고

작성자부산레드(백만용)|작성시간13.05.04|조회수888 목록 댓글 6

젊은 부자
[국내도서] 젊은 부자
저자 박종기
출판사 청림출판 | 2013.04.09
정가 13,800판매가 12,420 원 ( 10% +10% P)
평점 내용 디자인

부자가 살길 원하지만 부자가 되기란 어려운게 현실이다. 우리도 맞벌이 가정이긴 하지만 4인가족으로

월급보다는 지출이 더 많은 실정이니 저축이란 꿈도 못꾸는게 사실이다. 애들 학원비로도 많은 비용이 나가고

또 차량유지비, 아파트관리비, 보험료, 전화료, 식비 등 돈들어 갈곳은 많은데 월급은 항상 같으니

경조사라도 생기면 마이너스 지출로 늘 돈 걱정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

이 책에 맨처음 나오는 부부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못 버는 것도 아니고 남들 버는만큼 버는데도 어느순간부터 자산은 줄어들고

빚에 허덕여 대출금에 카드값에 정신을 차릴수 없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까마득해하는 그런 부부의 모습

특별히 고소득자를 제외하고선 우리나리의 전형적인 부부의 모습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의 특징인 저성장, 저금리 현상에다가 월급도 오르지 않아 자산을 불리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한다.
 
이번에 서민들을 위한 저축이라고 내놓은 재형저축만 해도 예전같은 그런 좋은 금리를 기대할수 없다.
 
좋은 금리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저축을 할 여력조차 없다는 것이 큰 문제다.

그런 우리들이 살길은 무엇일까? 답답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이런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는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

이책에서 말하는것을 종합해보면

첫째는 정해진 순서를 따라야 하고

둘째는 새로운 수입을 창출해야한다

그리고 셋째는 재테크를 멈추지 말고 계속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책에 나와 있는데

그중 내눈길을 끌었던건 ABC가계부이다.

ABC가계부란

A:꼭 필요한것

B:필요한것

C:있으면 좋은것과 없어도 되는것

지출품목앞에다가 A인지B인지C인지를 구분해서 체크하는 것이다.

기존의 가계부는 지출의 내용을 기록하는것에 그치지만 ABC가계부는 지출의 기록과 동시에 내가 줄여나갈수

있는 부분C부분에 대한 인식을 하고 씀씀이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줄일것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재미를 느끼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나도 당장 이번달 월급날 부터 시작해볼 생각이다.

또한 이책에서는 종자돈을 만들어라고 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인것 같다. 5년안에 1억이라니..꿈만 같은 이야기 같긴하다.

하지만 조금씩 내가 가진것에서 줄여나가고 책에서 소개한 종잣돈 모으는 세가지 원칙을 지켜서

나도 종자돈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통장 하나에 몰아서 1년동안 저금을 하는게 일단 목표다. 처음 적금을 3년씩 5년씩 넣다보면 유지하는

것도 힘들고, 결국 돈이 없는 순간엔 통장을 해지 해버린 경험이 있기때문이다.

"두번째 월급 만들기"보이지 앟는 재태크에 대한 생각은 전혀하지도 못했는데 이책을 통해 두번째

월급을 만들어 좀더 많은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월급으로 돈을 모아 자산으 늘리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추가소득이 꼭 필요하다

나도 추가소득이 생길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

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었다. 책에서는 월급의 10%는 자기계발을 위해 쓰라고 권하고 있다.

당장에 돈이 아까워서 뭘배우는것도 힘들었는데 아끼는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새삼 깨닫게 된 순간이다

다음달 부터는 직장 다니면서 요리학원이라도 힘들지만 다녀볼 생각이다.

이책은 한 남자의 이야기로 이런것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바로 "허대리" 그는 어떻게 하면 재테크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할지 하나하나 배워나간다.

허대리와 같이 등장하는 인물로는 재테크를 직접적으로 허대리에게 알려줄 같은 회사 경리부 주임인 정선희씨.

그리고 그 뒤에서 끊임없이 조언을 해주고 나중엔 허대리를 직접적으로 애정을 가지고 코치해주는 알고보면 알부자인 고부장.
 
허대리인 연인인 은하 실장이 등장한다.

은하 실장과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모아놓은 돈이 턱없이 부족한 허대리는 과연 어떻게 재테크에 성공하게 될까?

허대리의 하소연을 보자.

 주변에 부자는 없고, 부자로 만들어준다는 것을 미끼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만 많은 것 같아 씁쓸했다.

 '부자가 아니어도 사람답게 살려면 재테크를 하긴 해야겠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라는 생각에 이르자 한숨부터 나왔다.(34쪽)

정말 그렇다. 재테크를 도와준답시고 정부고 신문기사고 은행이고 재무설계사들이고 간에 오히려 손을 잡아 건져주는게 아니라

늪에 더더 깊이 빠지게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말이다.


책에서는 파이프 라인을 월세로 예를 들었는데 월세든 제2의 소득이든 월급이외의 소득이 꼭 필요하다는

것에 전적으로 공감이 되었다.  그냥 저냥 있으면 있는 대로 돈도 다 써버리고 내주제에 무슨 집을 살까..하고

생각했는데....이책을 읽다보니 아주 작으나마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것 같다.

저축도 조금씩 하고 자기계발도 해서 5년후에는 지금보다 많이 나은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래본다.

이 책을 보고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잖아~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을지도모른다.

책을 보다보니 맞아...잊어버리고 있었군!! 이라든지 아~~그렇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을수는 없을 것이다.

가장 평범한 진리~일단 수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모으자.

그리고 월급말고 또 다른 부수입처를 만들어내자. 그리고 노후를 멋지게 보내자~~ 정말 기본적인 원리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원리를 가동시키기 위해 필요한 필수도구들을 쉽고도 재미있게 도움받을수 있다.

이책은 평범인들이 어떻게 해서 돈을 모을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기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어렵지않고 등장인물들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부자로 만들어 주는 해답을 제시해주는 점에서 부자가

되길 원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인상깊은 구절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세처럼 추가 수입이 들어오면 고스란히 생활비로 쓰면서 없애버리는데

이건 추가 자산을 사들이는데 필요한 중요한 자우너을 버리는 것과 같아.

이걸 모아둬야 기회가 왔을때 좋은 자산을 사들이 수 있거든.

생각해보면 보이지 않는 재테크에 집중한 결과가 보인는 재테크에까지 영향을 줬다고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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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빌딩부자(박주운) | 작성시간 13.05.04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베네치아(이종원) | 작성시간 13.05.05 잘보았습니다.^^
  • 작성자꾸믄계랄(김희순) | 작성시간 13.05.07 잘 보구 갑니당
  • 작성자미미주(함순희) | 작성시간 13.05.10 월급아닌 부수입처를 어떻게 알아낼까요?? 꼭 책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잘 보고갑니다.
  • 작성자6번기적을봄(남정현) | 작성시간 13.05.28 월급과 부수입의 유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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