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에 공부를 잘하는 친구가 참 부러웠다.
내 딴에는 한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서
머리가 문제인가? 좌절도 하고 그랬는데
성인이 되어서
공부의욕이라는 책을 읽으니
아~ 노력도 중요하지만
뇌를 활성화시키고
무엇보다도 나의 뇌성격을 파악해서
좋은 방향으로 공부를 하게 한다면
내가 힘들게 공부했던
학창시절을 좀더
원만하게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공부의욕은
부모멘토 김영훈 박사가
진료를 하며 겪은 것을 망라하여
이론과 함께 실제 적용등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학업성취를 위해
좀더 도움 받기 원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책인것 같고
성인이지만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때
뇌의 성격을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같다.
약간 의학적인 이야기가 나와서
살짝 딱딱한부분도 있지만
학생 및 어린이를 둔 부모들에게
아이들 지도할때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다.
특히 나는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구조화되는 뇌 라는 파트에
공감이 많이 가고
나의 실생활에 적용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하였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이것도 잘 훈련하면
좀 더 나은 삶을 누릴수 있다.
함튼 두고 두고 읽으면서
나의 뇌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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