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저는 패션이나 마켓팅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매번 계절이 바뀌거나 '트렌드'라는 단어가 남발되는 시기(?)에는 어김없이
요즘 트렌드가 어떻게 흘러가나...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에서 허우적 거리곤 한답니다.
이는 의류나 패션 뿐만 아니라 이러한 트렌드라는 것을 읽을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말이죠... 가령 주식이나 경제 흐름=트렌드 같은 것 말이죠
이 책을 펼칠때만 해도 크게 부담을 갖거나 기대를 했거나 하는 마음은 없었지만
책을 읽기 쉽게 만들어 놓은 구성을 보며 '아!트렌드를 만드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느 책의 구성과는 조금은 다르지만 보기 편안한... 쉽게 읽어질 수 있는 구성이었죠~
저는 마켓팅에도 관심이 많은데 이 책의 저자는 과연 마켓팅에도 일가견이 있을 것이다...
하고 나름 생각 했더랬죠ㅋㅋ
그리고 읽을수록.. 첨에는 트렌드를 읽다 ? 패션 얘긴가 ? 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 했는데
이건 패션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전반적인 사회를 둘러볼 수 있는 시야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딱! 제가 원하던 그런 부분이었는데~
그래서 더 흥미로웠답니다~
대체적으로 책은 발상의 전환에 대한 이야기와 벤치마킹 고객을 설득하는 마케팅
그리고 트렌드의 이해 정도로 정리가 되겠습니다.
한번쯤 읽어보기 수월한 구성에다가 부담없이 재미있게 트렌드를 익혀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자기개발서나 무거운 서적이 아닌 가벼운듯 재밋게 트렌드에 접근하는 방법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