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성격을 크게 4가지로 나누는 것은 너무나도 섣부른 판단이라 본인은 생각한다.
하여 이책이 이야기하는 4가지의 유형이 모든 사람의 성격을 판단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어도 이책에서 말하는 4가지 유형의 성격을 파악함으로써 그 사람의 특징에 따라 대응법을 생각할 수 있다는데 이책은 유용하다 할만하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나누고 있다.
D(Dominate, 주도형)-주도적, 독단적, 리더, 책임감, 적극적, 개방적, 자신감, 권위
I(Interactive, 사교형)-사교적, 무책임, 즐거움, 흥분, 자유, 낙천주의
S(Supportive, 안정형)-안정적, 편안함, 우유부단, 조화, 연민, 배려
C(Conscience, 신중형)-보수적, 계산적, 부정적, 소극적, 정확, 질서, 품질
저자는 위의 4가지 유형에 대한 우화를 이야기하며 독자들의 이해도를 극대화하고 노력하였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조직의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모습에서 사회에서 회사 또는 조직이라는 것이 왜 필요한지도 짐작할 수 있었다.
서두에서도 이야기하였지만 모든 인간의 유형을 저자의 말처럼 단순히 4가지로 구분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이 책에서는 그러한 성향을 갖은 사람들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일러줌으로써 회사 생활 및 단체생활에서의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이해받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먼저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태도..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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