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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가계부

작성자수익로봇600호(전재윤)|작성시간13.10.14|조회수218 목록 댓글 0

우선 이 책은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정말 크다. 작가의 저서를 기다렸던 애독자로서 제목을 차라리 젊은 부자의 WORKBOOK이라고 했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어느 한 가족의 생활을 책에 담에 그 가족이 실천하는 내용처럼 각 항목처럼 적게금 하는 내용은 좋았으나 그 부분이 너무 많다. 이 책의 그런 부분은 제외하면 과연 앞의 저서와 얼마나 독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는지 저자와 출판사 역시 고민할 부분인거 같다. 하지만 젊은 부자가 되기 위한 실천의 WORKBOOK이라면 난 생각이 달라진다. 아주 치밀하게 독자를 부자가 되는 등대처럼 그 길을 안내한다. 그만큼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을 커서일까. 난 계속 이 책을 WORKBOOK으로 보고 싶다. 이 책에서 단점을 이제껏 이야기했다면 장점은 정말 이 책을 처음 읽은 독자들에게 부자가 되기 위한 지침서라는 거다. ABC가계부부터 시작하여 등등의 양식을 채워 넣다보면 자연스런게 부자로 가는 돌계단을 올라가듯 자세한 설명이 참 좋다. 하지만 그런 자상한 설명과 도표부분이 기존의 독자들에게 조금은 실망스럽지 않나싶다.

하지만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감회 역시 남다른거 같다. 실망이 크지만 그 만큼 이 분의 저서를 기다린 독자로 느낀게 많기 때문이다. ABC가계부가 그랬고, 나만의 부동산 지도나 자녀들의 학자금을 위한 증여플랜 역시 나에게 많은 생각을 안겨줬다.

나 이분의 저서 앞으로 나온다면 계속 사볼 것이다. 왜냐하면 이분이 제시하는 방법이야 말고 지출을 지키고 나의 소득에서 나의 돈을 지킬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몇안되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라볼 것이다. 지금은 조금 실망하지만 그 앞의 저서들 만큼 많은 사람들의 재무설계에 큰 영향을 끼칠 엄청난 것들이 나오기를 애독자로서 바라고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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