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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마, 잘될거야.

작성자러블리지니(이민진)|작성시간13.10.17|조회수89 목록 댓글 1

너무 일이 많아 허덕이는데 나는 한없이 무기력하기만 하루하루가 꾸역 꾸역 살아지는 요즘이다. 나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었다. “걱정하지마, 잘될거야책 제목부터가 읽어 보고 싶게 만들었다. 그리고 표지에 적힌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한다!처럼 내 삶도 자꾸 나에게 아프다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에 책장을 넘기게 하였다.

 

책장마다 제목이며, 중간 중간 쉬어가게하는 사진들이 나의 마음을 토닥 토닥 위로하였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였다. 그냥 읽다가 제목에 또는 글 중간에 멈춰서 반복적으로 읽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눈에 들어왔던 제목은 먼저 손 내밀 걸 그랬습니다.’ , ‘내가 나를 놓치거나 잃어버릴 때’ ‘삶을 산다는 것, 울고 웃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그냥 책 제목만으로도 읽고 싶게 되어있는데 시와 같은 구성으로 쉽게 읽어지고 고개를 끄덕인다. 제목에서 제시한 것처럼 내 마음이 쓰러지는 순간, 뻘떡 일어나야겠다. 그리고 실수투성이에 우울증에 나의 젊은 날이 좀먹게 하고 있었지만 이런 완벽하지 않는 나 자신을 스스로 사랑해줘야겠다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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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이스znlr(정영순) | 작성시간 13.10.21 한번읽어 봐야겠군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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