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TV나 인터넷을 통해 스타들의 재산 규모를 알게 될 때, 놀라움을 금치 못할 때가 많았다.
광고 한편 찍는데 몇 억씩 받는 스타들... 심지어 빚 마저도 억소리 나게 있는 그들..
그런 그들에게 몇십억의 빌딩과 집 등의 부동산이 있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 이라는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스타들이 어느 지역에 어떤 부동산에 투자했는지 궁금해졌다.
또 한편으로는 억소리 나는 그들의 투자 방법이 소시민인 나에게 과연 도움이 될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설레임 반 두려움 반... 이런 마음으로 이책을 조심스레 펼쳤다.
이 책은 : 스타의 부동산 투자 - 그 투자의 장단점 및 주의점 - 팬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김연아의 송도 투자 - 송도 투자에 대한 결과 및 평가 - 팬들이 상권을 분석하는 방법..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
예상대로 스타들이 부동산 매입에 투자하는 가격은 엄청났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투자가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었다.
이 책의 저자는 여러 스타들의 부동산 투자를 개별적으로 분석하여 좋은 점과 부족한 점 등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일반 시민이 투자할 때 길잡이가 될 귀중한 조언들을 해주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투자하면 좋은 부동산으로 주차장 및 주차장 상가. 부분 임대 아파트, 좋은 상권의 이면도로나 옆길에 있는 상가.
상가주택으로 변경할 수 있는 단독주택, 빌딩 등을 추천하고 있다.
창업을 할 생각이 있는 나에게는 특히 상가 분양과 상가 주택에 대한 부분이 제일 기억이 남는다.
저자에 따르면 보통 사람들은 신규로 분양하는 상가가 권리금도 없고 깨끗하니 장사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입점하지만.
신규상가는 상권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위험이 크다고 했다. 그래서 상권이 어느 정도 형성된 입주 2 ~ 4 년된 상가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늘을 볼 수 있으며 옛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골목 상권이 요즘 인기를 끌면서, 상가 주택으로 변경할 수 있는 단독 주택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6 m정도의 현황 도로를 물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꽤 있는 곳이 좋기 때문에, 투자시 이런 조건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보니, 부동산 재테크 하면 보통 '땅"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정도만 떠올랐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주차장, 협소주택, 게스트 하우스 등 보다 다양한 부동산 투자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특히 상가 / 빌딩 투자 시
임차인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저자에 따르면 상업용 빌딩의 임차인은 공동의 사업 파트너로 생각해야할 만큼 중요하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엄청난 금액으로 하는 스타들의 부동산 투자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돈이 많다고 투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에, 그들이 부동산 투자를 성공하기 위해 하는 노력들, 그리고 그에 대한 저자의 평가와 조언 등을 통해 다양한 부동산 투자 방법을
간접 경험하며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시간과 기회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