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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평]허영만의 3천만원 1 - 주식에 빠지다

작성자시니(김태희)|작성시간18.01.26|조회수165 목록 댓글 0

40대를 바라보면서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될까라는 고민에 빠졌다.

부동산에 투자하자니 기본 자금이 부족하고, 은행에 예/적금만 하자니 낮은 금리에 재테크가 될리 만무하다.

그러다 주변에서 주식으로 쏠쏠히 돈은 버는 지인을 보며, 주식을 한번 해보고 싶으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막연하던 찰나, '허영만의 3천만원-주식에 빠지다' 책을 알게 되었다.


일단 일반적인 주식 책들과는 달리, 만화로 접근을 하니 책을 읽기에 좀 더 마음이 가벼웠고, 실제로도 책이 금방 읽히고, 이해도 쉽게 되었다.

여러명의 투자 자문단의 투자 방식에 따라 시장을 보는 눈, 투자 형태, 투자의 이유 등 여러 유형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중간중간 주식 전문용어들도 풀이를 해 줘서 알아보기 쉬웠다.


투자 자문단과 허영만 작가의 대화체 내용은 실제로 그들의 투자 대화에 함께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주식은 시간과의 싸움, 타이밍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다른 재테크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나 주식은 막연하게 주변 지인의 얘기나 전문가의 의견으로 매수/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저변의 지식, 즉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기초 지식, 대외정책, 경제 전망, 시류 등 전반에 걸친 공부를 해야 된다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간접적인 체험으로 실제로 주식을 시작하고 싶으나, 어떻게 해야될지라고 생각하던 중 책의 마지막 부분에 계좌개설, 수수료, 세금 등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알려주며, OO증권사의 앱을 까는 방법부터 주식 거래하는 장면을 독자가 따라하기 쉽게 그림으로 해 둔 점이 좋았다.


허영만 작가의 책을 통해 주식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큰 그림을 그려보며, 앞으로 2편, 3편..쭉~ 어떤 내용이 담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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