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을 꿈꾸는 대한민국인이라면 무조건 읽어야될 필독서다.
특히 노후 대책의 불안감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에 짓눌린 40대와 직업과 암울한 미래 걱정으로 3포 4포하고 싶은 30대 이하는 더더욱.
책을 읽고 나니 내집마련(그것도 지하철 5분 거리 새 아파트를)에 대한 로드맵이 눈 앞에 그려진 듯한 시원함.
나역시 부모님이 어릴 때 가입해놓고 장롱면허처럼 묵혀둔 청약통장이 있다.
그냥 수익도 없는 적금통장 중 하나라고 생각한 이 통장이
용어부터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그림까지 곁들여 설명된 이 책을 읽으면서
미래를 바꾸는 황금열쇠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일단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큰 흐름에서 현재 시점에
지하철 역 가까운 새 아파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래서 하루라도 더 빨리 청약을 해야하는 이유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쏙쏙 들어온다.
20대인 내가 읽어도 와 닿을 정도로
청약 준비에서 입주까지의 전과정을
생생하게 긴장감까지 돌 정도로
설명해 놓았다.
분양 절차, 평생에 한번 누린다는 특별공급,
생애주기별 청약 전략,
트리거 아파트 선택과 차선책,
모델하우스 임장과 아파트 사전점검 팁,
미분양 아파트 잡는 법,
1~2년차 아파트 공략법.
2019년부터 펼쳐질 청약지도는 마치 보물섬 지도 같은 느낌이었다.
청약으로 시작해 지금은 부동산 투자전문가가 된 여성 CEO의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내집(아파트)마련에 대한 친절한 로드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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