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금리, 이자, 이율, 환율.... 이러한 용어는 나한테는 참 어려운 것들이다. 실물인 돈이 왔다갔다 하면 눈에도 보이고 손에도 잡혀서 이해하기가 좋은데 위의 용어들은 눈에도 안 보이고 손에도 잡히지 않는다.
[나의 첫 금리 공부]는 이렇게 금리에 문외한인 나에게 처음 온 책이다. 지은이의 첫 마디도 「당신의 첫 금리 공부를 위하여」라고 되어 있는데 금리를 알고자 하는 초보들에도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6개의 파트로 챕터를 나누어 금리가 무엇인지, 금리와 경기의 흐름, 물가와 금리, 신용과 금리, 환율과 금리, 위기와 금리를 찬찬히 설명해 주고 있다.
이틀에 걸쳐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은 원달러 환율, 원화 강세, 달러 강세는 나에게는 어려운 개념이다.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으면서 개념을 잡아야겠다.
그렇다 하더라도 미국, 유럽, 일본, 터키에 이르기까지 각 국가의 경제 위기가 우리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또, 금리와 물가의 관계를 보면서 왜 은행 저금이 답일 수 만은 없는지 그럼 나는 어떻게 자산 운용을 해야하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어려운 금리에 대해서 흥미롭게 이야기를 펼쳐 나간 책이다. 여러분에게도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유드린다.
http://blog.yes24.com/blog/blogWriteReview.aspx?blogid=mak9700&goodsno=7966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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