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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금리공부 _ 염상훈

작성자행복이(박진숙)|작성시간19.12.11|조회수77 목록 댓글 2

염상훈 저자의 책 제목처럼, 나에게 있어 인생의 첫 금리공부를 이 책과 함께할 수 있었다.


책의 저자는 '지은이의 말'에서 말한다. 


p7 내용中 ..

주식시장과 주가는 현상이자 결과입니다. 결과를 예측하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채권시장과 금리는 원인이자 결과이며, 본질이자 현상입니다.

주가는 정책당국이 결정할수 없지만, 금리는 정책당국이 결정할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상과 결과만을 보여주는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정부의 의 를 파악하는 것은 그보다 쉬운 일입니다. 채권시장과 금리를 보면서

그 의도가 제대로 통하고 있는지 파악한다면 주식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금리와 주가, 환율, 원자재와 부동산 가격은 같은 선상에 존재하는 평등한 관계가 아닙니다.

금리는 토양과 같으며 나무의 뿌리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라고


책을 읽기전 나에게 금리란 예금, 대출에 대한 이자 수준정 도의 앎이었다면,

책을 읽고 난 후 앞서 저자가 말한것처럼 왜 금리가 토양과 같으며 나무의 뿌리같은

존재라고 하였는지 깊은 이해를 일깨울 수 있었다.


평소 경제 용어, 내용이 어렵게만 보여 쉽사리 공부할 생각이 들지않아,

차일 피일 미루어 왔으나, 나의 첫 금리공부를 읽고 금리라는 기본 내용을 바탕으로

왜 정부가 그런 정책을 하였는지, 회사들은 어떤식으로 회사를 운용하는지, 국제정세 즉 나라와 나라사이의

이해관계를 어떤 관점으로 봐라봐야 하는지 등, 그간 가질 수 없었던 고찰과 하나의 통찰력을 배우게 된 책인듯하다.


아주 얇게 알고있던, 대공황에 대한 이야기, 채권이란 무엇인지 (채권시장의 규모가 주식시장의 규모보다 크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다.), 경제성장률, 초고령 사회에 따른 연금문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국가간 환율, IMF 발생등

이외 다른 내용등을 저자는 쉽고 상세하게 풀이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기본적 경제적인 지식을 쌓은것도 물론 좋았지만, 국제사회에 발생했던 역사적 경제 이슈들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많이되어 나처럼 경제 공부를 하기를 꺼려하거나 두려웠던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경제 공부의 지식이 부족한터라, 읽는 중간중간 그었던 내용들을 다시 읽으며,

이 책과 함께 경제와 국제이슈들을 좀더 가깝게 바라볼 수 있는 성장한 내가 될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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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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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행복이(박진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2.11 Yes24: http://blog.yes24.com/document/11878703
    교보문고: http://booklog.kyobobook.co.kr/gue0322/1979531
  • 작성자텐스지킴이(김민정) | 작성시간 19.12.12 소중한 서평후기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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