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도서서평]경매가 이렇게 쉬울줄이야

작성자발길가는대로(서보성)|작성시간19.12.22|조회수91 목록 댓글 4

집 책장에 꽃혀있는 책중에 한두권은 경매관련 책이다. 작년 겨울 법원앞에 경매 학원에서 수강도 하면서 경매에 발을 들였으나 입찰에 참여해보지는 않았다. 분양권투자나 아파트 투자면 되지 '굳이'라는 생각과 함께 현재 투자 상황에서 투자할 여력도 그리 없는 것도 이유이다. 그러나 추후 경매나 공매가 나의 재테크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늘어날 것이고 항상 관심이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다.

사실 경매책들은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닐가 싶기도 해서 그냥 이 책은 패스할까도 했었다. 경매투자에 관한 책들은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책들을 몇권씩 읽어서 별로 대동소이할게 없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책은 경매에 대해 책이지만 조금 '따뜻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책 구성이 '사례' 와 절차 , 방법 위주인 책들과 달리 다른 사람에게 담담히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하다. 조금 덜 진지하고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이다. 누구나 경매는 어려운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첫 시작이 힘들다. 법원 경매에 참관하면서 '정보지'나 경매 사이트들의 정보를 보면서 '이건 투자할만 하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물건들을 꼽아 본적이 몇번 있었지만 실제 투자와 연결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부담감을 조금 들어준다. 그리고 이 책은 저자와 같이 실제로 한건이라도 성공시켜주는 학원이나 강사들이 있다면 수강생들이 경매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물로 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이 책은 프롤로그, 1부, 2부로 구성되었다.

프롤로그는 경매가 그렇게 어렵지 않음을 몇가지 사례를 통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1부는 돈도 배경 업이도 경매로 성고할 수 있는 진짜 이유 라는 부제로 경매와 관련된 자신의 이야기를 에세이 형태로 적었다. 사실 나도 비슷한 생각으로 경매를 망설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천천히 읽어면서 경매에 부정적인 인식을 조금씩 떨쳐 버릴 수 있을 듯 하다.

2부는 이기는 경매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톱 3고수팀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권리분석, 명도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이 책을 쭉 한번 빠르게 훓었지만 천천히 다시 처음부터 읽어보고 싶다. 올겨울 첫번의 입찰과 낙찰을 경험해보고자 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발길가는대로(서보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2.22 http://blog.yes24.com/document/11915287
  • 작성자발길가는대로(서보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2.22 http://book.interpark.com/blog/daumtown/5906031
  • 작성자텐스지킴이(김민정) | 작성시간 19.12.23 소중한 서평후기 감사드립니다.
    다음 서평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제천대성(한남규) | 작성시간 19.12.23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