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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아모르파티를 한다>를 읽고,

작성자제천대성(한남규)|작성시간20.04.10|조회수39 목록 댓글 1

아모르파티 "운명애",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저자는 책 도입 부분에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고난과 어려움까지도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의미한다.

즉,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가치 전환하여,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그에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으로 많이 혼라스러우며,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책을 읽다 보니 위와 같은 말로 시작한 저자는 어떻게,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까 궁금증과 함께 책장을 넘겨갔다.


책을 다 읽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사촌형이, 친한형이 자신의 지난 경험과 느낌을 아끼는 동생에게 해주는 이야기 같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앞선 저자의 말처럼 '자신의 삶을 긍정하려 노력하고 또 책임감 있게 인생을 산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은  나의경우 올해 34살에 미혼이다 보니 책의 저자가 말해주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좋았다.

가령 장모님과 살아가며 느낀 좋은점과 애로사항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해야 하는지, 운영하는 부동산 사무소에

찾아온 P사장님 (공무원을 정년퇴임하신)의 노후 준비와 은퇴후 인생에 대한 이야기, 젊었을 적 자신이 겪었던 시행착오,

또 세 아이의 아빠로서 가장으로서 가정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


너무 거창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자신과 주위 소소한 이런 이야기들이 모여 읽는 나에게로 하여금,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40대의 삶과 생각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된거같아 잼있고 흥미있게 읽혀져 간거같다.


특히 읽으면서 저자와 내가 비슷하다고 생각한 점이 많았는데, 산책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고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

나 역시도 향 후 책을 쓰고싶다는 생각이 많아 '남들을 만족시킬만한 글을 쓸 수 있을때 써야해'라고 주저하고 미루고 있었는데

저자의 적극적인 태도와 '순간', '지금'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을 보며 반성 또한 할 수 있었다.


나의 경우엔 20,30대가 이 책을 읽으면 좋을거란 생각이 들고,

그 외에도 여행에 대한 이야기, 스피치에 대한 이야기 등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아 다양한 독자들이 편하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Yes24: http://blog.yes24.com/document/12336401

교보문고: http://booklog.kyobobook.co.kr/gue0322/2026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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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텐스지킴이(김민정) | 작성시간 20.04.12 소중한 서평후기 감사드립니다.
    향후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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