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가 되어보니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지금 나의
자식들에게 나의 교육 방식은 맞는지 한번쯤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제목만 보면 단순히 주식 관련 책이라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자식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내
자식에게 어떤 방향을 잡아줘야 할지 아울러 나또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어떤 방향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지 어렴풋이 느껴지는 책이다
20대 후반에 취업해서 내 집 마련하기 위해 계획하고 계산해 보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거
같다. 공부를 잘한것도 아니었고 평범한 부모님 밑에서 아무런 도움없이 이 세상 취업전선에 그것도
imf사대와 함께 시작한 첫 사회생활 두려움의 연속으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지금까지
아니 지금도 계속된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다.내 자식들에게 하고 싶어하는 학원은 다 보내고 있었던거
같다. 어느순간 서울집값을 보면서 내 자식이 정말 어느정도 해야 이 세상에서 집도 살수 있고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을까 이런 생각들은 평소에 했었던거 같다.
가끔 내 아이들이 너무 놀기만 하면 내가 자식들 집값까지 벌어야 하나 이런 생각또한 한적도 있었다.
노후 빈곤의 가장 큰 이유 사교육 이라고 주장하는 지은이에 말이 너무 와닿았다.
책은 우리 부모세대가 너무 자식들 교육비에 올인하다 시피 하고 노후에는 또다시 일만 하는 모습을
잘 설명하고 있다.
주식투자와 펀드투자 등 여러 금융지식이 왜 필요하며 또한 내 자식들의 삶또한 바꿀수 있음을 설명
하고 있다. 나는 내 주위에 금융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 너무 없었다.시행착오와 책으로
지금껏 살아왔고 요즈음 수많은 모임과 정보의 홍수속에서 자기 노력여하에 따라 많은 정보를
습득할수 있는 시대인거 같다.
장기투자의 마인드와 금융지식의 습득과 공부 그런 마인드
내 자식들 또한 금융에 자연스러운 관심과 경제 마인드 그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또 다른 한
방법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