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빅뱅, 뒤바뀐 미래 -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삶, 경제, 그리고 투자
- 한국경제신문 코로나 특별취재팀 지음
2020년 새해를 맞이하고 봄을 맞이하기도 전에 우리는 중국 우한발 코로나바이러스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폐렴의 한 종류로 일시적인 유행으로 번지는 바이러스가 아닐까 했던 코로나바이러스(코비드19)는 1월 20일 한국에서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발표되고 강력한 전염성으로 두 달여 뒤 유럽과 미대륙으로 번져 나갔다. 그리고 2020년 6월, 현재도 바이러스감염자들은 매일 발생하고 있다. 정말 코로나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이 실감되고 있다.
이 책은 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시작하고 우리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을 두 달여 동안 생생히 취재하고 기록한 일지이며 코로나로 인해 바뀐 우리의 생활, 개인 위생이 굉장히 중요해졌고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상화, 보편적이지 않았던 재택근무의 자리잡기, 등교하지 못 하는 학생들의 홈에듀케이션 그리고 집콕생활 등의 모습을 전달해주고 아울러 직격탄을 맞게 된 관광산업, 변화하는 유통산업, 온라인 사업 등의 전반적인 경제상황 그리고 앞으로 이와 관련되어 투자미래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되짚어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국내 경제뿐 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불황에 빠졌고 언제 다시 활기를 되찾을지, 언제 다시 자유롭게 해외 여행을 할 수 있을지, 마스크 없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고 또 이전에 누린 보편적인 일상을 되찾을 수 없을지도 몰라 더 답답하고 두려울 수 있겠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된 일상을 적응하고 하루하루를 보내야하기에 나의 삶에 미치는 사소한 규칙, 공동체의 규율 등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변화된 일련의 모습들을 되짚어보며 경제, 금융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의 방향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