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아파트, 재개발 재건축등등 부동산 투자를 하다보면 또다른 분야에도 관심이 가져지고 마지막엔 자기 상가, 자기 건물을 가지고 임대료를 받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더이상 노동이 힘들어질 때 나에게 가져다 줄 소득을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이런 많은 이들의 바램과는 달리 아파트로 번 돈 상가로 까먹는다 할만큼 냉혹하다. 더욱이 요즘처럼 전염성 강한 병이라도 돌면 손님도 없고 임대를 유지할 수 없어 임대료 수익은 고사하고 공실로 이자와 관리비를 부담해야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막연히 잘 될거란 생각만으로 덤비지 말고
상가에 관심이 있다면,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나 또한 상가 한곳이 불황을 못이기고 지금 공실인 상태다. 이 책을 통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내야 하겠다.
첫장부터 김학렬, 이주현, 붇옹산, 홍춘욱, 김동환님 등등 많은 분들이 극찬한 책이다.
그 만큼 이 책의 저자 김종률님은 전문가가 인정하는 전문가이다.
어마어마한 양의 보물같은 데이터를 꼼꼼하게 사진(지도 사진, 매출, 창업비용)과 설명을 곁들여 풀어놓았고 비교분석을 통해 더 알기쉽게 정리되어있어 그 점이 좋았다. 다만 개인적으로 서울 중심인 점이 좀 아쉬웠다.
이제는 살아 남을 수 있는 입지를 골라내야한다.
세대수에 맞는 업종선택도 중요하고 조금 떨어지는 입지라도 거기에 맞는 업종을 선택해서 살아 남아야 한다.
그런 안목을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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