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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의 관점을 읽고

작성자901063(김인재)|작성시간21.03.24|조회수126 목록 댓글 3

강방천의 관점을 읽고

 

○ 지은이 : 강방천

○ 펴낸이 : 강방천

○ 펴낸곳 : 한국경제신문

 

관점은 주식을 숫자로만 접근하려고 했던 나에게 관점이라는 측면을 통해 스토리로 다가가는 길을 열어 준 책이다.

가치, 상식, 과정, 투자, 열림, 오래가는, 맘에 담는 이야기로 주식을 통한 수익과 연결되는 시각을 가져야 된다 하니, 나 개인의 가치관이나 상식을 갖추는 것은 물론,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미래를 준비하는 지식, 그리고 그것들을 내재화하고, 활용하는 과정, 그에 따른 기다림까지 우리 인간이 바람직하게 살아가는 전 과정이 주식 투자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게 했다.

 

강방천 회장은 에셋플러스자산운영의 회장입니다. IMF 시절 주식투자로 엄청난 수익을 실현했고, 자산운영업계에서는 펀드 직판 등 돈키호테 같은 인물입니다.

 

이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만남에서는 라디오, 지도, 앨런 그레이, 스티브 잡스를 만나게된 네명의 스승과 세 번의 운, 그리고 세 개의 투자파트너와 만남이 쓰여 있습니다.

2부 해석에서는 강방천과 주식투자, 가치측정도구, 미래투자, 펀드투자를 설명합니다.

3부에서는 좌충우돌하는 강방천 회장의 꿈이야기, 세상에 대한 바람 이야기입니다.

주린이인 저도 쉽게 읽을수 있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주식을 산다는 건 기업의 주인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주식을 살때는 기업을 인수자의 입장에서 기업에 관해 분석을 해야 된다 하였으며,

부자될 기업, 일등기업의 주식을 사라고 합니다. 또한 지갑과 깔림을 보라고 조언합니다. 지갑이 어디에서 열리고 주변에 새롭게 깔리는 것(인프라)을 주목하라는 것입니다. 깔림과 함께 새로운 깔림을 가능하게 해주는 열림도 관찰해야 한다고 합니다.

강방천 회장은 미래에 주목해야 할 깔림으로 재생에너지와 빅데이터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주식 투자 방법을 “현미경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샅샅히 살펴보고, 망원경으로 그 산업이 어디로 갈 것인지 멀리 내다보라고 합니다.” 제 해석은 우리가 미시 경제와 거시 경제를 배우듯이 주식의 분석을 미시적, 거시적 관점에서 해야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주린이의 고민인 주식을 팔아야하는 타이밍을 강방천 회장은 1)대체재 등장 2)경쟁자 등장 3)잠재적 수요 끝단이 보일 때 4)투자한 기업의 키(중시한 요소)가 변할 때 5)다른 투자대안이 생김 이렇게 다섯가지 경우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미래가치를 중시한 강방천 회장이 좋아하는 기업으로는 애플, 카카오, 쿠팡, 아마존, 현대모비스, 벤츠, 테슬라같은 기업입니다.

 

기본적 이해로부터 풍부한 상상력을 펼쳐라. 그래야 온전한 가치를 찾는다.

끊임없이 생각하여 나만의 관점을 만들어야 한다. 모든 것은 관점의 싸움이다.

초기에 열심히 하면 평생 먹고 산다. 등 이 책을 여러번 읽고 소화해서 개인의 투자 방향 설정에 접목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이책의 활용 방법이겠지만, 단편적으로 저자가 추천해주는 일등 기업 몇 개에만 지속 투자해도 성과는 클 것이라는 기대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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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901063(김인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24 http://blog.yes24.com/document/14069621
  • 작성자901063(김인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24 http://booklog.kyobobook.co.kr/901063/2161203
  • 작성자텐스매니저(김민정) | 작성시간 21.03.24 소중한 서평후기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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