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켈(Munich Dunkel)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색이 짙은 맥주 전부를 흑맥주라고 하고 있지만, 원래의 흑맥주는 이 종류의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라거 계열의 맥주로서, 구수한 향과 맛을 위해 볶은 몰트를 더한 것이다. 이 맥주는 20세기 초반 밝은 라거 계열의 맥주가 생산되기 전에는 독일에서 가장 일반적인 맥주였다. 그러나, 밝은 색의 라거가 광범위하게 일반화되면서, 둔켈은 덜 일반적인 맥주로 되어 갔다.
이 맥주의 특징은 짙은 색을 지니며, 과일향 등은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구수한 초콜릿의 몰트 향과 맛이 느껴질 것이다. 이것은 중간정도의 쓰기를 지니며, 호프향은 낮다.
맥주의 예: wasteiner Dunkel, Ayinger Altbairshch Dunkel, Flensburger Dunkel, Altbayerisch Dunkels, EKU Rubin(이상 모두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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