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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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이다 작성시간26.06.23 new
스펄전 목사님의 묵상처럼 겉으로는 거룩해 보이지만 정작 홀로 있을 때 쉽게 무너지는 저의 불균형한 영적 모습을 깊이 돌아보며 가슴이 찔립니다.
한쪽만 까맣게 타버리고 다른 쪽은 날반죽으로 남아 있는 전병과 같이, 내 삶의 익숙한 영역에서만 순종하고 성화되지 못한 본성은 그대로 숨겨두었던 위선을 회개합니다.
세상 앞에서는 성도처럼 행동하면서도 사적인 공간에서는 죄의 유혹에 타협했던 두 마음을 품은 자가 바로 나 자신이었음을 고백하며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오 주여, 저를 뒤집어 주옵소서"라는 간절한 기도처럼, 나의 차갑고 성화되지 못한 삶의 구석구석까지 주님의 은혜의 불길 쪽으로 온전히 향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통해 영적 침체를 깨워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영과 혼과 몸이 주님의 다스리시는 권능 안에서 치우침 없이 골고루 성숙해지도록 깨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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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베 작성시간26.06.23 new
에브라임의 치우친 영적 상태를 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내가 원하는 영역에서만 제한적으로 받아들이고 조율하려 했던 영적 게으름을 통렬히 반성하게 됩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신실한 척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날반죽과 다름없는 완악함을 품고 살았던 위선을 벗어버리고, 삶의 모든 구석구석을 주님 앞에 투명하게 내어놓기를 소망합니다.
"저를 뒤집어 주옵소서"라는 고백이 날마다의 중심 기도가 되어, 타버린 곳은 식어지고 설익은 성품은 주님의 거룩한 불길로 온전히 구워져 치우침 없는 성화의 삶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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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코뱅 작성시간26.06.23 new
호7:8
<호크마 주석>
에브라임이...전병이로다 - 북왕국의 '혼잡'은 이방 민족의 풍습과 사고 방식을 배운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이교도의 우상을 받아들여 하나님 대신에 섬기고, 또한 나라가 위험에 처했을 때 하나님이 아닌 이방 민족의 힘을 의지하여 그들과 정치적 동맹을 맺음으로 열방과 섞이게 되었다. 이러한 열방과의 혼잡은 거룩한 백성으로 선택받은 이스라엘의 참모습이 아니다.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 한 분과 언약을 맺고 그분을 섬기며 순종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이방 민족의 풍습을 따르고 우상을 숭배함으로써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였다. 그것은 뒤집지 않은 '전병'(* , 우가, 떡 조각, 겔 4:12)과 같았다. 즉 한쪽 면은 새까맣게 타고 다른 쪽은 뒤집지 않아 밀가루 반죽 그대로 있는 떡 조각처럼 아무 쓸 데도 없었다.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헌신이 없는-차지도 덥지도 않는-신앙은 가증할 뿐이다. 이처럼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은 혼합주의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은 모순과 외식으로 가득 차게 된다. 원래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었으나(레 20:26), 열방과 섞여서 그 행위를 배우고 그 우상들을 섬김으로써 더럽혀졌던 것이다(시 106: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