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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 신학공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는 그리스도(사61:1-3)

작성자노베|작성시간24.03.20|조회수439 목록 댓글 11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는 그리스도(사61:1-3)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죄에 팔려 죄의 노예가 된 불쌍한 사람들에게 친히 속전을 치르시고 자유를 주셨다. 과거 포로 상태의 비참함과 믿는 자가 얻을 자유함은 어떤 것일까?

 

① 포로란 노예와 같이 자유를 박탈당한 사람으로서, 이처럼 비참한 인간은 없다. 이 세상에는 노예 제도가 보편화되어 있다. 그러나 이 노예 제도가 사람의 인격에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이다. 사람들 중에는 형벌을 받는 것보다 노예가 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여 스스로 노예로 타락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이 겪는 부자유함은 현재와 미래에 상상할 수 없으리만큼 비인참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사람들은 죄를 범함으로 자유와 평화를 박탈당하고 노예가 되었다.

 

② 하나님께서는 갇힌 자를 위해 놀라운 계획을 세우고 계신다. 그리스도는 위대한 해방자이시다. 해방자, 이 얼마나 위대하고 통쾌한 이름인가? 그리스도는 포로 된 자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먼저 당신 자신이 자유로운 몸이 되셨다.

   ㉠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신 분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를 앞에 놓고, 할 수 있으면 이 잔을 옮겨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셨다. 주님께서는 광대한 영의 세계에 비해 육체는 너무나 보잘것없는 사실에 괴로워하셨다. 주님께서는 모든 물질적인 고통, 즉 배고픔, 목마름, 피곤함, 슬픔, 그리고 어리석은 자라는 조롱을 겪으셨다. 그분은 인습과 관습에 얽매인 사람들 사이에서 온갖 사회적 모순과 부조리로 괴로워하셨다. 그러나 이 모든 고통과 부조리로부터 주님은 점차적으로 자유로워지셨고, 결국은 모든 속박을 자신의 포로로 만드셨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고통과 속박을 친히 체휼하신 분이므로 우리의 해방자가 되신다.

   ㉡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주기 위한 교훈이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율법의 속박을 사랑의 자유로 변화시켰다.

   ㉢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모든 인류가 매장(埋藏)되었던 육체적, 정신적인 무덤 속에서 살아나셨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생명과 영광을 얻은 것이다. 그리스도께 서는 언약의 첫 열매로서 신비한 영의 몸으로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되었다면 우리는 이미 속박과 죄악의 무덤에서 부활한 것과 같다. 죄의 사슬은 이제 사라졌다. 우리는 자유인이 된 것이다(J. Vaugham, M. A.).

 

출처: 『톰슨3 성경주석』, “이사야서 6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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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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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노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0 코람데오 아담이 이 세상에 대한 지배권을 뺏기고 원수에게 사로잡혀 능욕을 당한 것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회복하여 주시기 전에는 자유할 수가 없는 것을 잘 알아야 하겠습니다.

    요8:32-34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 답댓글 작성자코람데오 | 작성시간 24.03.20 노베 아멘 🙏 🙏 🙏
  • 답댓글 작성자천이다 | 작성시간 24.03.20 노베 아멘22
  • 작성자천이다 | 작성시간 24.03.20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代贖)이 필요했습니다.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한 죄값을 대신 치루어 주신 것이지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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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에이프릴 | 작성시간 24.03.20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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