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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열심히 정화하면서 잘 지내셨나요..
유독 추웠던 올겨울 한파에 잔득 얼어있었던 세상이
이젠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 새로운 활동을 시작할 것만 같은 날들입니다.
혹시 마음까지 얼어있었던 분들이 계셨다면 이젠 저와 함께 다시 정화에 박차를 가하시기바랍니다.
따뜻한 햇살에 한층 선명해 보이는 이 아름다운 봄날이
여러분들의 긴장과 얼었던 마음에도 밝은 빛을 보내줄 겁니다.
정화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정화와 소통을 하는 사람으로써
자신을 한번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열심히 정화를 하고, 열심히 자신과 소통을 해오며 살고 있는 우리들..
소위 영성에 관한 것이라면 매순간 더 배우고 더 알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여기까지 온 우리들..입니다.
제가 오늘 쓰고자 하는 내용은
10여년을 정화와 소통에만 몰두해오면서 제가 제 자신에게 늘 해왔던 충고들입니다.
이것은 저에게 하는 충고이기도 하지만
함께 영성을 공부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이곳에서 열심히 자신과 소통을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렇게 천사이야기31편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진리를 탐구하는 일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증명할 수도 손에 잡히지도 않는 진리이니 말입니다.
보이지 않는 세상을 믿고 따라가는 일은 참 두려운 일입니다.
그 끝에 무엇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니 말입니다.
보이지 않는 영성에 모든 걸 맡기고 가는 일은 참 위험한 일입니다.
평범하지 못한 사람 취급을 당하기도 하고, 사차원이라는 표현을 듣는 것 즘은 당연한 것이며..
그 외에도 이런저런 오해를 받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게 영성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현실이니 말입니다.
저 또한 보이지 않는 세상을 믿고,
보이지도 않고 잡히지도 않는 정화와 소통이라는 길을 긴 시간 한 결같이 걸어오면서..
늘 소통과 정화를 가장한 또 다른 기억 속에 빠지지 않게 위해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해오는 조언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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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 첫 번째는, 나는 예언이나 점을 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통을 하다보면 내 인생, 때로는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도 종종 묻게 되고
본의 아니게 미래를 점치게 되는 경우가 흔히 생기게 됩니다.
소통을 하기위해 여러 가지 질문들을 하게 되는 과정에서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죠.
그리고 미래에 대한 호기심이 없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소통을 하다보면 때로는 거짓말처럼 미래의 결과들이 맞아떨어져서
내 자신이 대단한 예언가라도 된 마냥 신나기도 하고..
또 때로는 맞지 않는 결과가 나와서 실망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내 자신과의 소통을 위해 묻고 대화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미래를 점치기 위함이 아니라 정화의 과정으로써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예언을 위한 소통은 맞아떨어지는 결과만을 인정하게 됩니다.
틀린 결과는 실망과 좌절감을 안기고 이 소통의 과정이 아무 쓸모없이 느껴지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래서 포기하게 되는 큰 계기를 마련하게 되죠.
하지만 내 자신의 내면을 알아가기 위해서,
우리 안에 어떤 기대와 욕심이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정화하기 위해 소통을 하고 있다면
틀린 결과는 나의 카르마를 보여주는 아주 소중한 기회이며
현실에 보여진 그 욕심과 기대들을 정화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인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긴 시간 소통을 해오면서
나도 모르고 살아왔던 내안의 기억들과 여러 욕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틀린 결과들을 수없이 바라보면서..
‘아..난 정말 인간관계에 집착이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나도 모르는 깊은 곳에 이런 욕심이 있었구나..’
‘내가 정화를 한다고 하면서도 건강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나보네..
정말 제대로 정화가 필요할 것 같아. 케오라 부탁해..’
소통을 하고 있는 그 목적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합니다.
내 안의 기대와 욕심을 확인하고 내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소통을 하는 것이며,
그 기대와 욕심 뒤에 존재할 가장 순수한 나의 영혼과 교감하고
진짜 나 자신을 찾아가기 위해 소통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기위해서 하고 있는 것이지
대단한 예언가가 되기 위해서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타인의 인생에 대해서 관여할 자격이 우리에겐 없다라는 것입니다.
본의 아니게 강의를 하고 상담을 하다보면 타인의 인생에 이런저런 조언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늘 말씀 드리기에 앞서 또 정화하고 또 정화하면서 최대한 말을 아끼려고 합니다.
상위의 입장에서 하는 권위적인 조언이 아닌,
함께 정화하고 교감하는 사랑으로 연결된 동료로써 진실로 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최소한의 말만 할 수 있기를 늘 스스로 되뇌입니다.
여러분들도 소통을 하고 정화를 하다보면
내 자신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주변사람들에 대해서도 뭔가 간섭하고 싶은 생각이 종종 들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를 위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고 있는 소통이란 것이 사실 대부분은
내 안의 심층의식에 있는 기억과 감정, 정보와의 교류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순수한 영감의 부분은 깊은 곳에 있습니다.
우리가 정화해야할 대상인 기억과 감정들을 바라보고 소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 기억 내 정보를 가지고 타인의 인생에 대해 안다 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이겠습니까..
나는 영감의 소리라고 믿고 있지만
실은 내 기억들이 만들어낸 나의 심층의식의 소리라면 더더욱 말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설사 나의 가장 순수한 영감의 메시지라 하더라도
우린 우리인생의 전문가이지 타인 인생의 전문가가 될 수는 없습니다.
케오라가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주더라도
그건 나의 것이지 타인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가치 있는 것은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의 인생에 가장 맞는 메시지는 그만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소통을 하든 정화를 하든 늘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고 가세요.
내 안의 정화대상과 소통하고 내안의 순수한 부분을 찾아나가세요. 그거면 됩니다.
언젠가 케오라가 저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울고 있다면 그 사람의 눈물을 존중해줘..
누군가 옆에서 넘어진다면 스스로 일어날 소중한 기회를 존중해줘..
단 누군가 진심으로 손을 내민다면 외면하지 마..”
세 번째는 멋지고 현란한 메시지에 빠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소통을 하다보면 우리가 의식적으로 알 수 없었던 미지의 세상에 대해서 묻고 알게 된다거나,
스스로가 아니더라도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그럴싸한 멋진 차원의 메시지를 종종 만나게 됩니다.
실제로 평생 영성공부를 하신 분들 중에 저에게 영계세상의 차원이나 에너지 차원에 대해서 멋진 조언이나 메시지를 전해주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영원의 세상에 몇 차원의 등급이 존재하는데 저는 몇 등급에 속하는 영혼상태이며.. 등등.. 말입니다.
또한 제 스스로도 케오라에게서 보이지 않는 세상에 대한 재밌는 얘기를 많이 듣기도 했구요.
그럴 때마다 저는 심각하지 않게 듣고 정화하고 흘러가게 내버려둡니다.
정말 그럴싸하고 정말 재미있고 정말 내가 대단한 존재인 것 같고 정말 멋진 차원의 세상이 존재하는 것 같고..
아무튼 그 대단하고 멋진 메시지들을 내안에서 듣거나 타인에게 듣거나.. 저는 그냥 흘러버립니다.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재밌네..”
“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멋지네요..” 그게 다입니다.
사실 10여년을 정화하면서 보니..
경험상 우리 영혼의 메시지는 대부분 단순하고 늘 반복적인 것이 많았습니다.
현란하고 디테일하면 할수록, 내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것일수록..
사실은 멋진 차원의 세상을 갈구하는 기대와 멋진 진리를 탐구하고자하는 열망과
나를 멋지게 포장하고 싶어 하는 내안의 기억파트가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정작 가장 순수한 내영혼의 메시지는
너무나 고요하고 너무나 단순하고 사소한 것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늘 내 자신을 돌봐주라는 것.. 울고 있는 화내고 있는 내 자신도 인정하고 안아주라는 것..
내 자신을 알아가는 이 소박한 과정이 이 세상 진리를 알아가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우리 마음하나 다룰 줄 몰라서 우왕좌왕 하고 있는 우리 현재의식에게
대단한 우주 차원의 어려운 진리를 힘들게 이해시키려 하지 않습니다.
마음하나 편하게.. 그래서 이 인생 즐겁고 평화롭게 살기를 바랄뿐입니다.
대단한 것을 안다고 내 인생이 대단해 지는 건 아니니까요.
그 대단한 것을 알아도 내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고 힘드니까요.
그저 내 마음 잘 다루고 내 인생 제대로 알고 가는 게 우리에겐 정말 중요한 과제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진실인 메시지도 있을 겁니다.
실제로 영성에 깨달은 분들의 중요한 메시지도 있을 수 있고
이번생의 목적이 보이지 않는 진리를 알고 타인에게 전해야하는 삶이라면
내안의 영혼이 끊임없이 그런 메시지를 나에게 보내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일단은 그냥 흘러버리세요.
정말 그게 나에게 중요한 것이라면
정화하면 할수록 내려놓으면 내려놓을수록 더 선명하게 들어올 겁니다.
하지만 우리의 의식이 푹 빠져서 그것을 붙잡고 있다면
우리는 다시 보기 좋은 기억 속에 빠져서 진짜 내 모습을 놓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내 탓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화를 하기 전에는 모든 게 남의 탓이라고만 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정화와 소통을 하기 시작하면서는 모든 게 내 책임이야..라고 말하면서
내 탓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임을 지는 것과 내 자신을 탓하는 것은 다릅니다.
‘내 인생 이렇게 된 게 결국은 다 내 기억들 내 카르마 탓이야.
나는 알지도 못하는 기억들이 다 이렇게 내 인생을 만들어 버린 거야.
내 잠재의식은 뭐하고 있는 거람.. 제대로 해결도 못하고..’
결국은 남 탓하던 습관이 모습만 바뀌어서 나왔을 뿐입니다.
내 현재의식을 또 다른 피해자로 만들어 버릴 뿐이죠.
‘기억, 카르마가 있는 한 나는 어쩔 수 없어..
내 잠재의식이 나와 교감을 하지 않고 내 인생을 도와주지 않는 한 난 어쩔 수 없어..’
우리의 현재의식은 그렇게 무능력하지 않습니다.
긴 세월 무책임하게 외면하고 살아왔던 내 것..
내 감정, 내 기억 내 인생들 이제는 바로보고 정화하겠노라고
그리고 진짜 내 모습을 찾아가겠노라고 선언하고 실천해가는 건 바로 우리의 현재의식의 몫입니다.
스스로를 피해자로 만들지 마세요. 우린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는 현실을 직시하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보이지 않는 기억들을 정화하고 보이지 않는 내안의 잠재의식을 믿고 가라고 하면서 현실을 직시하라니 말입니다.
네.. 현실을 직시하세요.
기억과 감정 생각이 만들어내는 착각을 진짜라고 믿지 마시고 정말 이 현실을 직시하세요.
우리는 사실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착각속의 세상을 직시하고 있습니다.
기억과 정보를 바탕으로 만든 감정과 생각 속에서 뿌연 필터를 거쳐서 이 세상을 보고 있습니다.
저는 늘 여러분들께 내면을 보세요. 내 자신을 보세요.. 합니다.
내 자신을 제대로 보기시작하고 내 감정과 생각을 분리해 놓을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짜 현실을 보게 됩니다.
뜬구름 잡는 세상이 아닌.. 진짜 현실..
슬프고 부정적이고 이런저런 사연에 색이 입혀진 세상이 아니라 진짜 세상을 보게 됩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내면을 보라는 이유는 외부의 세상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이 세상이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내면의 필터를 먼저 깨끗하게 닦고 정화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밝고 밝은 시선으로 현실과 세상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보이지 않는 우리안의 영혼을 찾고 또 찾으라는 이유는
보이는 물질세상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이 일생 어쩔 수 없이 늘 접촉하고 감당하고 살아야하는 이 물질세상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그것을 우리에게 유리하고 평화롭게 만들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우리의 영혼을 찾아 도움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보이지 않는 내면에 집중해야하는 이유가
보이는 이 세상을 우리 것으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화를 하고 소통을 하는 이유가
무조건 영성을 쫒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마음.. 우리 인생을 평화롭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그렇습니다.
대단하고 어려운 것들.. 몰라도 됩니다.
영혼의 세상,, 영혼의 진리는 어차피 이 물질세상 다하고 가는 날..
그래서 영혼의 순수한 존재로 돌아가는 날 어차피 저절로 알게 될 거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 물질세상 어떻게 하면 좀 더 즐겁게 살 수 있나를 위해
열심히 보이지 않는 세상을 공부합니다.
영성세상의 전문가가 되려는게 아니라 이 물질 세상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서 말입니다.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영성 공부를 해나가는지는 아주 중요합니다.
당장은 표가 안 날지 모르고 당장은 내 자신을 대단한 사람처럼 만들어 줄지는 모르지만
10년 뒤에 내 물질세상이 어떻게 변해있을지를 결정지어줄 겁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가게 되면 10년 뒤에 보이는 물질세상은 그대로일겁니다.
단 이 아름다운 현실과 내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고, 보이지 않는 진리를 존중하고 따라가게 되면
10년 뒤에 보이는 물질세상이 변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만들어야될 진짜 작품은 이 현실임을 잊지마세요.
한끼 식사.. 한 잔의 따뜻한 차.. 따뜻한 동료들의 미소.. 밝은 햇살..을 무시하면서 영성을 쫒아가진마세요.
그저 단순하게 가면됩니다.
늘 내 자신 하나 잘 챙기면 됩니다.
내가 누군지 알고 가자.. 내 인생 내가 좀 알고 가자.. 이거면 됩니다.
내 마음 내가 조절할 수 있어 매사 고요할 수 있다면
내 인생 어떻게 돌아가는지 내가 전문가가 될 수 있다면
내 눈이 맑고 맑아 이 현실을 제대로 볼 수 있다면
우리가 아는 그 가치는 그 어떤 진리나 정보보다 대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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