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한공무원학원 류동석 원장 입니다.
오늘은 이번 30기를 목표로 공부한 학생들 중에
선택과목을 화학개론과 물리학개론으로 준비한 사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오해하시면 절대 안되는 것이
화학개론과 물리학개론을 선택하라는 가이드를 드리려는게 아닙니다.
둘중에 하나만 선택하고, 소방학개론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지 자연계열 수험생의 가장 표본이 되는 선택과목이기 때문에 화학 & 물리 선택한 학생을 기준으로
사례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서 공유해드립니다.
자연과학개론을 위해서 결국 화학 & 물리는 공부해야 함
누군지 최대한 알 수 없도록 적었으나, 수험생B는 최종합격하면 최종후기 통해서 누군지 알수있겠다
지난 주 정도에
자연계열 시험에 대한 전체적인 총평을 게시하였는데
못 보신 분들은 한번 내용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cafe.daum.net/119firecadet/ENU6/881
30기 시험은 역대급으로 쉬운? 평이한 시험이었습니다.
이에 필기 컷도 역대급으로 높은 점수대가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가 점수를 아는 학생들 정보를 경희체력 원장님께 전달해드렸고,
최종 취합된 결과가 여러분들에게 제공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번 30기를 위해서 제가 수험을 지도해준 학생 중에
성공사례 / 실패사례를 간단하게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자연계열 합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재시를 도전하시는 분들은 다시 생각하시고
처음 수험을 시작하려는 분들은 남들의 공부 훈수와 후기에 너무 의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번 30기 자연계열 종합반 학생 사례를 표로 만들어 봤습니다.
소방간부후보생 자연계열 합격을 위해 공부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님을 다시한 번 느낍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을 받으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로 소통해봅시다. ^^
구분 | 수험생 A (필기 예측컷 기준 4~5점 부족) | 수험생 B (1배수 필기 합격 예상) |
수험 기간 | 14개월 | 11개월 |
대학 | 서울 상위권 사립대 | 지방 거점 국립대 |
체력 | 보완 필요 (50점초반 -> 57~8 목표) | 준비 완료 (60점 -> 안정적인 왕오달 만점 유지) |
가산점 | 5% 확보 후 수험 시작 | 5% 확보 후 수험 시작 |
공부 능력 | 최상위권 | 중상위권 |
성향 | 불규칙적 + 집중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공부함 | 규칙적 + 정해진 시간안에 하루하루 마감 하려고 노력 (부족하면 주말 활용) |
실력 최고점 시기 | 2023년 9월 초 | 2023년 12월 말 |
선택 과목 | 화학 & 물리 | 화학 & 물리 |
공부 스타일 (헌법) | 5월까지 90% 수준 ▶ 이후에는 다른과목 집중 (헌법 휘발시점에 다시 공부) | 9월까지 70~80% 수준 ▶ 10월 이후에는 시간만 줄임 (매일 공부=속도↑진도↑) |
공부 스타일 (자연 /화학 /물리) | ✔ 헌법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헌법 공부에 시간투자 ✔ 자연과학개론 기본이론은 선행하여 수업진도보다 일찍 끝냄 - 기본이론 및 기본문제풀이 수업 참여하지 않음 - 심화문제풀이 및 모의고사 과정만 참여 ✔ 머리와 공부능력이 좋은편이라 상반기까지 학원내 성적 최상위권 ✔ 5~6월에 7급수준으로 범위 확대 ✔ 9월부터 변리사로 범위 확대 | ✔ 정규 커리큘럼(수업, 시험) 100% 출석 ✔ 수업 참여를 통해서 그 날의 공부 양을 조절 - 복습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면? = 헌법 및 운동시간↓ - 복습이 거의 필요 없으면? = 헌법↑ or 운동↑ or 휴식↑ ✔ 하나의 이론에 대해서 그림을 그리고 식 도출 수준까지 계속 반복 ✔ 김남균T 수업 교재, 모의고사, 진도범위를 벗어난 문제는 공부하지 않음 - 완자 및 EBS 교재에서도 수업 진도 및 난이도를 벗어난 문제는 공부 안함 |
획득 점수 (자연 /화학 /물리) | 68 / 84 / 72 | 80 / 96 / 80 |
총평 | ✔ 자연과학개론에서 틀린 것 = 화학/물리 기본문제 & 생명/지구과학 일부 ✔ 해당 이론에 대해서 기출 수준의 문제를 푸는거에 막힘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 공부 범위와 난이도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감. ✔ 머리로 어느정도 이해가 되고, 손으로 풀었을 때 수월하게 풀리는 느낌을 받으면, 해당 개념에 대해서 더욱 깊고 완벽하게 공부해야할 필요성으 약화되는 수험 스타일. ✔ 상대적으로 본인이 잘한다고 느끼면 끊임없이 새로운 내용을 배우려고하고, 어느정도 손에 읶으면 또 새로운 것을 찾는 진취적인 성향. ✔ 기본적인 내용을 계속해서 꾸준히 반복하는 공부를 해야하는 것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음. ✔ 모의고사 성적 최상위권 유지를 위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시험전 밤샘 및 새벽공부 반복 → 생활패턴이 매우 불규칙해지고, 수업에 참여해도 집중하지 못하는 등 수험기간 동안 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이 지속되었음. 지속적인 관심과 상담을 통해서도 해결이 되지 않음. | ✔ 자연과학개론에서 틀린 것 = 생명/지구과학 일부 이론 부족 & 물리파트 일부 ✔ 일반 핸드폰으로 바꿈 & 스마트기기 없음 ✔ 당일 수업 내용에 대해서 복습이 부족해도 22시전 하루 마감 (본인이 정해둔 시간내 빨리 공부하고, 내일 or 주말에 보완하려고 함) ✔ 아침 운동 & 샤워(1hr) → 08:00 등원 → 저녁 운동 & 샤워(2hr) → 22:00 하원 ✔ 본인이 잘하는 과목은 별도의 공부시간을 만들기보다 수업 참여로 복습 해결 ✔ 주말에는 하루 휴식 & 하루는 해당 주 공부내용 복습 및 트랙 운동(서울대 운동장) ✔ 커리큘럼 및 주어진 공부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였고, 꾸준히 반복 학습함 ✔ 7급 문제는 수업에서 배운 수준에 포함된 30% 문제만 공부. 변리사는 공부하지 않음 (함께 공부하는 다른 수험생들이 7급/변리사 문제 공부를 늘려나가자 본인이 하고있지 않은것에 불안해 했지만, 변리사는 절대 건드리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