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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질문

Re: 의식이 깨어서 생활 해 보십시오

작성자산과들|작성시간26.06.09|조회수21 목록 댓글 0

다른 카페에서 주신 답을 옮겨 둡니다. 

 

 

 

(답변 1)

 

[법사님(공무연기님)은 의식이 깨어서 알아차리고 조견오온을 하고 내려놓아라 말씀을 하신다.]

 

지금 이 내용만 해도 하루 종일 이야기를 해도 모자랄 그런 내용인데요.

 

질문 중에서?

 

[조견오온을 하고 내려놓아라]

 

라는 표현은 약간 잘못 이해하신 내용이랍니다.

 

왜냐하면 [조견오온]과 [내려놓고 버리는 방법]은 전혀 다른 방법의 소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조견오온]은 '조견오온'을 통해 소멸 시키는 방법이라면 내려놓고 버리기는 마음을 직접 상대로 하는 소멸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하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고요.

 

그래서 부처님도 [몸(오온)과 마음]을 관찰하라고 하셨던 것이랍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내려놓고 버리는 방법]은 내 의지대로 마음의 것들을 밖으로 밀어서 [내려놓고 버리는 방법]이라면..

 

(조견오온)은 [내 몸(오온)과 마음]을 관찰하면서 소멸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소멸의 목적은 같으나 수행 방법은 약간 틀리다는 것입니다.

 

먼저 [조견오온]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내 마음에 무엇이 일어나거나 하면..

 

예를 들면

 

[화가 일어났거나?], [즐거움이 일어났거나?], [즐거움이 일어났거나?], [괴로움이 일어났거나?], [고통이 일어났거나?], [시간이나 무엇에 쫓기고 있거나, 또는 서둘고 있거나?]

 

할 때에 내 몸(오온)과 마음을 서로 비교 관찰해 보라는 것이 [조견오온(위파사나)]이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화가 났거나? 특히 시간에 쫓기고 있을 때..?

 

내 몸(오온)을 관찰해 보시면 반듯이 100% 내 몸(오온)에서 스스로 일어나고 있는 (육근) 또는 (심장)이나 (가슴) 또는 (신경) 계통에서 스스로 일어나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러한 몸(오온)에서 일어나는 것들이 그대로 거울과 같은 마음에 비치다 보니까?

 

일반 사람들은 마치 거울 속에 자기 얼굴이 있는 것처럼 보이듯이.!

 

자기 마음이 화를 내거나 쫓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내 몸(오온)이 화를 내고 있거나 쫓기고 있는 것인데 자기 마음이 화를 내고 있거나 쫓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실제로 그런지 아닌지를 [몸(오온)과 마음]을 분리해서 관찰해 해보라는 것이 부처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중요: 몸과 마음을 분리해서 보는 것이 중요함, 왜냐하면 그러다 보면 마음은 본래 평온한 것이거나 하는 것을 알게 됨)

 

마음은 아주 멀쩡한데 몸(오온)이 혼자서 자율신경으로 인해 지랄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처님 말씀은 그 지랄을 하고 있는 몸(오온)은 무상한 것이기 때문에 무상을 사유하면서 그 지랄하고 있는 몸(오온)을 바라보고 있으면 곧 변해서 소멸한다는 것이 부처님 말씀이랍니다.

 

실제로 해보면 신기하게도 잘 된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아주 독한 놈을 만났을 때에는 의식과 생각을 그 불타는 곳(집)에 두지 말로 다른 곳에 두라는 것입니다.

 

의식을 화두에 두면 그것이 간화선이 되는 것이고

 

의식을 몸(오온)이나 현재 이 순간에 두면 그것이 위파사나가 되는 것이고

 

의식을 마음에 두면 그것이 조사선이 되는 것이고

 

의식을 내 주(主/자신) 안에 두고 회계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이 기도수행인 것이고요.

 

,

 

그리고 내려놓고 버리라는 내용이나 주님께 맡기라는 내용들은 마음을 상대로 그렇게 하라는 뜻이랍니다.

 

이것이 제가 했던 조사선(祖師禪)이라 하는 것이고요.

 

[조사선]은 (주리반다가)나 (흑지범지)나 (혜가)처럼 직접 마음을 상대로 하는 것이랍니다.

 

내려놓고 버리는 것 또한 마음을 상대로 하는 것이고요.

 

그러나 [조견오온]은 몸(오온)을 상대로 하는 것이고요.

 

다만 의식을 분간할 줄 아는 사람들은 예수님처럼 의식이 깨어서 같이 해보라는 것인데요.

 

그러면 훨씬 잘 된다는 것이고요.

 

그런데 문제는 이상하게도 저도 상담을 받아보면 의식을 분간 못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았다는 것입니다?

 

지금 깨어있는데 더 이상 어떻게 의식이 깨어있으라고 하느냐?라는 얘기들도 많았고요.

 

의식을 생각으로 아시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중생들의 이러한 면을 이미 아시고 방편으로 [알아차림]을 하라고 하셨던 것이랍니다.

 

왜냐하면 이 알아차림이 완벽히 해결되면 부처님 표현으로 하면 [알아차림이 확립]되면 굳이 의식이 깨어있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더라도 의식이 깨어있는 것과 같은 효과보다 훨씬 더 좋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알아차리고 있는 그 자체가 본성(불성/성령) 자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경허선사도 어린 만공의 머리를 주장자로 톡 때리면서 "아야..? 하는 바로 그놈이 무엇이냐?" 하셨던 것이고요.

 

쉽게 말해 의식을 구분할 줄 아시는 분들은 바로 의식이 깨어서 하시면 되고 그렇지 못하신 분들은 알아차림으로 하시면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알아차림 자체가 의식이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다만 의식이 무엇인지 느끼는 분들은 예수님이나 제 경우처럼 늘 의식만 깨어서 생활하고 있으면 되기 때문에 일부러 알아차림을 하고 말고 할 것도 없어서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은 되는 쪽으로 해보십시오.🤗🙏🏻

 

그러다 보면 알아차림이 확립되어 갈 때쯤에는 "의식이 이것이구나?" 하는 것도 자연히 알게 된답니다.

 

왜냐하면 [알아차림] 자체가 [의식]이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내용은 지면 관계상 다음 주에 이어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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