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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만화 속 대사들.jpg(BGM)

작성자수우|작성시간15.09.15|조회수1,814 목록 댓글 0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여성시대 Tabris


만화 보면서 좋았던 대사들.

쿡쿡 박혀왔던 대사들.




1.

언젠가부터인가 너를 생각하면

사랑스럽고 애틋한 마음보다

너무 외롭고, 밉고 가끔은

차라리 네가 죽기라도 했음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러다가도 

네가 한번씩 웃기라도 하면

여전히 가슴이 터질것 같아.


모두들 그런걸까?

네가 내마음대로 안되는게

너무 밉고, 외롭고, 화나고

가끔은 죽이고 싶다가도

이렇게 가끔 무심하게

한번씩 툭툭 떨어지는

이 자갈같은 마음을.


이 마음 한조각을

모두들 사랑이라고 부르는 걸까?


<그애와 오래오래 둥실둥실>, 썸머




2.

행복해지고 싶은 것이 아니다.

그저 불행해지고 싶지 않을 뿐.


<생명예찬>, 썸머




3.

장애물은 너다. 그리고 나다. 이 틈은 영원히 메워지지 않는다.

그러기에 계속 다리를 만들 거다. 탁류에 휩쓸려가면 또다시 만들 거다.


부서진 것을 껴안은 인생이라 그래도 상관없어 난 인제 상관없어.


<도마위의 잉어는 두번 뛴다>, 미즈시로 세토나




4.

아니면 난..
선인장인 걸까?

퍽퍽한 흙이 담긴 조그만 화분 속에서 물 몇 방우로 살아가는, 작은 선인장.
부족한 물을 뺏기지 않으려고 잎은 퇴화해서 뾰족하고 볼품없는 가시가 되어버렸고-
다른 화초들만큼 물을 받으면, 감당 못하고 뿌리가 썩어 버리지.
물론 선인장이라고 크게 다를 건 없어.
경제적으로 돌아가는 소심한 순환구조지만, 필요한 만큼의 물은 반드시 있어야 해.

그렇지만 옆에 있는 다른 화초들-
흠뻑 물을 마시고 기운차게 몸 안에 휘돌리고 
남는 수분은 커다랗고 넓은 잎사귀로 대기에 돌려주는 그들을 바라보면 말이지...,
뭐, 조금은 뻘쭘해져서 입을 다물게도 되는거지.
무슨 소릴 할 수 있겠어?

이 가시는 누굴 찌르려는 게 아니야. 그냥 살기 위해 환경에 적응한 거야.

난 더디게 자라지만, 자라기는 해.
비료가 싫은 건 아니지만, 옅어야 해.
이건 그냥 나야.
 
나는 내가 선인장인 게 부끄럽진 않아.

<그린빌에서 만나요>, 유시진




5.

사랑도 믿지 못하고 자신도 믿지 못해서

자기 감정에 언어라는 형체를 부여해서 꺼내놓는 게 두려워.

<그린빌에서 만나요>, 유시진




6. 

틀림없이 마음은 액체일거야, 넘치니까.


<그남자! 그여자!>, 츠다 마사미



7.

부서졌었기 때문에 발견해 낸 작은 반짝임을

놓치지 않는 것에 감사한다. 
다가오기만 하는 시간과 눈을 마주하기 힘들었던 불안에서

서로를 구한 것에 만족한다. 
오늘처럼 캄캄한 내일이더라도 
서로에게 빛나는 사람이 되도록 
서로의 앞을 비춰줄 수 있도록 
서로에게 눈부시도록. 


<눈부시도록>, 윤지운



8.

 다른 생물을 보호하는 것은 인간 자신이 외롭기 때문이다.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인간 스스로 멸망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마음에는 인간 개인의 만족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래도 좋다. 그게 전부니까.

인간의 잣대로 인간 자신을 비하해 봤자 의미는 없다. 


<기생수>, 이와아키 히토시



9.

아이들은 꿈을 볼 수 있지만 어른들은 현실을 보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어른들을 원망하진 마라. 

현실을 본다는건 의외로 잔혹하단다.


<아기와 나>, 라가와 마리모



10.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어 


<베르세르크>, 미우라 켄타로



11. 

어쩌면 등에 붙어있는걸지도 몰라요 
만약 사람의 '멋진부분' 이라는것을 주먹밥의 매실장아찌같은 것이라고 한다면 
그 매실장아찌는 등에 붙어있는걸지도 몰라요. 

전세계의 누구나의 등에 여러 형태, 여러 빛깔이나 맛의 매실장아찌가 붙어있어서 
그치만 등에 붙어있기때문에 모처럼의 매실장아찌가 보이지 않는걸지도 몰라요. 
"나에게는 아무것도 없어. 하얀 쌀밖에 없어" 라고.. 

그렇지 않은데. 등에는 매실장아찌가 제대로 붙어있는데 
누군가를 부럽다고 생각하는건 타인의 등에 있는 매실장아찌라면 잘 보이기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저에게도 보여요. 제대로 보여요. 쿄우군의 등에 있는 멋진 매실장아찌. 

소마군은 멋져요. 쿄우군은 멋져요. 


<후르츠바스켓>, 타카야 나츠키



12.

어둠 속에 하얗게 빛나는 그의 얼굴을 
밤하늘의 별을 전부 모아놓은 것 같은 그의 눈동자를 
영원은 있다, 고 말하던 아직 어린 17살의 그를,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하는 건 
어른이 된 우리가. 
영원한 건 없다는 걸 알아버린 더이상 어리지 않은 우리가 
그때만큼은 시간이 멈추고 
이 세상에 우리밖에 없고 
이 순간은 무엇보다 진실하며 꿈 같고 찰나이면서 영원처럼 느껴졌기 때문일 것이다. 
젊은 날의 우리 마음속에 확실히 영원은 있었다. 

하지만 누구나 결국엔 어른이 되고 만다. 


<우리들이 있었다>, 오바타 유키



13.

마침내 내가 죽은 후에도

모쿠렌은 노래를 계속할 거야.

꽃은 한없이 피겠지.

아무도 없는 기지에서

모두의 유해를 지키며.

나의 몸 또한 모판이 되어

꽃은 영원히 계속 피어날 거야.

 

모쿠렌이 부르는...

노래는 소망의 빛이 되어,

KK에까지 전해지고,

그래서 KK에서도

꽃은 계쏙 성장해서

열매를 맺고

초록의 낙원을 이룰거야.

 

모쿠렌.

 

당신은 이미...

지구를 지키고 있었던 거야.


<나의 지구를 지켜줘>, 히와타리 사키

 


14.

"미와씨! 미와씨는 다리 좋아해요?

난 다리를 무척 좋아해요! 언젠가 직접 설계한 다리를

건설하는 게... 그게 제 꿈이에요!

아, 아니 난 그저 그러고 싶다고요..."


"그럼, 제 꿈은 그 다리를 보는거에요."


<백조 액추얼리>, 코다마 유키




15.

지금의 자신이 절대적인 게 아니야

나중에 잘못을 알아차리고 후회하겠지.

난 말야, 그 반복이었어.

헛된 기쁨과 자기 혐오를 반복할뿐.

하지만 그 때 마다 앞으로 전진했다는 기분이 들었어


<신세기 에반게리온>




16.

내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도 몰랐다.

그래도,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게 좋았고 그것만을 믿고 집을 나왔다. 
하지만..4년의 세월은 나 자신을 알기엔 너무 짧아...

구직활동을 시작한 뒤에도, 나는 그저 우왕좌왕 헤매기만 할뿐. 
하지만 이제 알겠다. 내게 왜 헤매는지. 지도가 없어서가 아니야.

내게 없는 것은, 목적지야.


<허니와 클로버>, 우미노 치카



17.

나는 내내 생각했다.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에, 의미는 있을까 하고. 

사라져 버리고 만 것은,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인가 하고.. 
이제는 알겠다. 의미는 있다. 있었던 것이다, 여기에. 
시간이 흘러, 모든 것이 추억이 되는 날은 반드시 온다. 하지만. 
내가 있고, 네가 있고, 우리가 있고. 단 하나의 뭔가를 찾던 그 기적같은 나날은, 
언제까지고 달콤한 아픔과 함께, 가슴 속의 먼 곳에서 영원히, 그립게 빙글빙글 돌 것이다.


<허니와 클로버>, 우미노 치카


18.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지 않아도 되는거야.


대신 다른 걸 접어야

하는 날이 오겠지.

그러니 이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스스로 생각하는 거야.


<어서오세요 305호에>, 와난



19.

사람은 말이야

뭐든지 될 수 있단다

너흰 아름다운 보석이야

그러니까 괴물 따윈 돼선 안돼.

<몬스터>, 우라사와 나오키



20

가족이란 중력같은 거야.

발이 확실히 땅에 닿는다는 느낌을 주는거.

그게 없으면 저 하늘로  끝없이 떨어져 버리겠지.


<소녀교육헌장>, 임주연



21.

 들리나요?

여기는 니노미야 아미.

듣고 있나요? 당신을 좋아합니다


<러프>, 아다치 미츠루


22.

나는 이렇게 처음으로 친구에게

말 못할 비밀을 하나 갖게 되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된 봄에.


<플라워 오브 라이프>, 요시나가 후미



23.

어느 시간에서든

어느 공간에서든

반짝이는 것이 있다면 잘 간직해야지

다듬지 않아도 그건 내겐 보석이니까ㅡ.


<다정다감>, 박은아



24.

그 인어를 내게 주세요.


수영장에 물을 대고

사라진 물고기를 기다리고 있던


네모난 바다에 갇힌

인어에게 이제 자유를  주세요.

제 부탁이에요...


<웃지 않는 인어>, 이마 이치코



25.

헤어지면 그 뿐이라고 생각했다.

어떤 사람도 어차피 언젠가 헤어질, 스쳐지나갈 뿐인...

나 자신하고는 관계없는 사람이라고-

항상 난 그렇게 생각해 왔다.

그렇지만 잊지 않는다면, 진심으로 원한다면..

끊어지는 일따윈 없는 거야.


'또 만날 수 있어'


소중한 키워드는 이런 간단한 말이었어, 켄.


<사바스 카페>, 야치 에미코



순정만화 위주로 봐서 없는게 있을 수도 있어.

BGM: For Fruits Basket(instrument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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