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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이야기

오늘의 묵상 2026년 6월 14일

작성자이 용구목사|작성시간26.06.14|조회수29 목록 댓글 0

오늘의 묵상 2026.06.14.(주일)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베드로전서 3:11)

“따뜻한 하루” 에 올라온 한 편의 사연이 있습니다.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홀로 일곱 살 난 딸을 키우며 하루하루 버티듯 살아가던 사람. 그날은 딸의
생일이었지만, 그의 통장에는 571원이 전부였습니다.

그 돈으로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습니다. “아빠, 생일엔 피자랑 케이크 먹고 싶어요!” 딸의 맑은 눈망울은 세상 그 어떤 보석보다 반짝였지만,
그 부탁이 아빠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찔렀습니다.

그는 입술을 깨물며 눈시울을 떨구었습니다.코로나19로 직장을 잃은 후, 하루 벌이조차 힘겨웠던 그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뿐인 딸의 생일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ㆍ
잠시 망설이다가, 그는 평소 몇 번 주문했던 동네 피자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사장님, 제가 7살 딸을 혼자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돈이 없어 부탁드리는데요, 며칠 뒤 기초생활비가 들어오면 꼭 드릴 테니 피자 한 판만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그는 거절당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그저 아버지로서 마지막 자존심을 걸고 해본 부탁이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전화를 받은 젊은 사장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곧 보내드릴게요.”잠시 후, 배달원이 피자를 들고 도착했습니다ㆍ

영수증에는 ‘결제 완료’라 적혀 있었고, 피자 상자 위에는 큼지막한 손 글씨가 쓰여 있었습니다. “부담 갖지 마세요. 따님이 또 피자 먹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그 한 줄의 메시지에 아버지는 결국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딸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피자를 먹으며 행복해했고, 그날의 피자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희망의 맛이었습니다.

며칠 후, 이 사연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젊은 사장의 선행에 감동했습니다. 그 피자가게는 전국에서 주문이 쏟아졌고, 많은 이들이 “이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고 말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선행이란, 가진 자의 여유가 아니라 사람의 품격에서 비롯됩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주님주신 사랑의 실천을 위해 물질을 사용 하는 복된 주일 되시기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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