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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이야기

오늘의 묵상 2026년 6월 23일 화요일

작성자이 용구목사|작성시간26.06.23|조회수13 목록 댓글 0

오늘의 묵상2026.06.23.(화)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잠 27:17)

“당신은 진정한 친구를 단 한 사람이라도 가지고 있습니까?”“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도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조선 광해군 때, 스무 살의 청년 나성룡이 억울한 일에 휘말려 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그는 마지막으로 단 한 가지를 부탁했습니다.

“죽기 전에 연로하신 부모님께 작별 인사만 드리게 해주십시오.”하지만 광해군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나성룡의 친구 이대로가 한 걸음 앞으로 나왔습니다.“전하, 제가 나성룡의 귀환을 보증하겠습니다. 그를 보내주십시오.

”광해군은 냉소적으로 물었습니다. “그는 돌아오면 죽는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돌아올 거라 믿느냐?”이대로는 한 치 흔들림도 없이 대답했습니다. “전하, 그는 제 친구입니다.제가 잘못된 사람을 친구로 삼았다면, 제가 대신 죽겠습니다.

”광해군은 잠시 말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허락 했습니다.이대로는 친구의 귀환을 보증한다는 이유로 대신 감옥에 갇혔고, 사형 집행 날이 밝았습니다.

정오가 다가오도록 나성룡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이대로 를 비웃었습니다.“바보 같은 놈, 친구에게 배신당했구나.”

이대로의 목에 밧줄이 걸렸습니다. 친척들이 오열하며 나성룡을 욕할 때, 이대로가 눈을 부릅뜨며 소리쳤습니다.“내 친구를 욕하지 마라! 너희가 어떻게 그를 아느냐!”죽음을 앞두고도 그는 친구를 감싸고, 친구를 믿었습니다.

집행관이 광해군을 바라봤습니다. 광해군이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사형 집행.

그 순간, 저 멀리서 누군가 말을 몰아 달려오며 절규했습니다. “멈추어라!” 온몸이 비에 젖고 숨이 목까지 차오른 청년이었습니다.

바로 나성룡 이었습니다. “풍랑을 만나 배가 뒤집혔 습니다. 겨우 살아 돌아왔습니다. 사형은 저에게 내려진 것입니다.

친구를 풀어주십시오.”두 사람은 서로 끌어안았습니다. “이대로… 다음 세상에서도 너와 친구이고 싶다.” “성룡아, 그곳에 먼저 가 있어라. 다음 세상에서도 우리는 틀림없이 친구일 것이다.

”그 순간, 조용히 그들을 지켜보던 광해군 곁의 시종이 낮게 속삭였습니다. “전하… 부럽습니다. 제 모든 것을 다 준다 해도, 저 우정 하나를 가질 수 있다면….

”광해군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두 사람 앞까지 내려 왔습니다.그리고 깊이 바라보다가, 크게 선언했습니다.

“내 명으로 두 사람을 모두 풀어준다. 죄는 있으나, 그 우정은 죄보다 크다. 두 사람이 우리 조선의 청년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도다.

진정한 우정은 이익이 아니라 믿음과 신뢰라는 것을 깨닫는 복된 날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가진 자
https://www.youtube.com/watch?v=AN3WEiNolaI&feature=player_detail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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