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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말은 영적 세계의 담보요 보증이라 하십니다(벧전 3:10-12,260614/이병천목사).

작성자이 용구목사|작성시간26.06.22|조회수39 목록 댓글 0

말은 영적 세계의 담보요 보증이라 하십니다.

260614(주일오전)

벧전 3:10~12

https://youtu.be/-z4KeJ0nvFE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복되고 거룩한 주일 아침,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오신 여러분 위에 하나님의 평강과 형통의 복이 흘러넘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옆에 있는 성도님들과 믿음으로 이렇게 인사 나누겠습니다.

 

“성도님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다 잘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수원 어느 여선교회 회장의 눈물의 참회]

 

오늘 설교를 시작하면서, 실제 수원에 있는 어느 교회 여선교회 회장님의 가슴 아픈,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뼈에 새겨야 할 눈물의 참회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분은 본래 성품이 드세고 드세어서, 교인들과도 잘 싸우고 동네 사람들과도 자주 부딪쳤다고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바로 입에 붙은 ‘나쁜 말버릇’ 때문이었습니다. 그 악한 말버릇은 집안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입만 열면 자녀들에게 욕을 하고 악담을 쏟아부었습니다.

 

연년생으로 낳은 아들 둘이 있었는데, 여덟 살, 아홉 살 한창 장난치고 부산스럽게 굴 때였습니다. 하루는 애들이 너무 말썽을 부리고 속을 썩이니까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아이들을 향해 악담을 퍼부었습니다.

 

“에이, 저놈의 자식들, 다 호랑이가 물어 가 버렸으면 좋겠다! 내 눈앞에서 다 없어져 버려라!”

 

성도 여러분, 홧김에 한 말이었겠지요. 눈에 보이지 않으니 밑천 안 든다고 내뱉은 원망이었겠지요. 그런데 영적 세계는 이 말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두 아들이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앓기 시작하더니, 놀랍게도 하루 사이에 두 아이가 모두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한날한시에 두 자식을 잃고 한 무덤에 파묻어야 했던 그 어머니의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감히 누가 상상이나 하겠습니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었지만, 그 처절한 심판을 경험한 후부터 이 집사님은 기가 죽고, 다시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게 되었으며, 악담하는 버릇을 완전히 끊었다고 눈물로 간증했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 누에의 이치]

 

세상 사람들도 “말이 씨가 된다!”고 합니다. 좋은 씨를 심으면 좋은 열매를 거두고, 나쁜 씨를 심으면 나쁜 열매를 거두는 법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누에의 이치로 설명합니다. 누에가 자기 입에서 나오는 실로 집을 짓고 그 속에 들어가 살듯이, 인간은 평소 자기가 뱉은 말로 자기 환경의 집을 짓고 그 안에서 살아가게 되는 존재입니다. 말이 보이지 않는다고 함부로 뱉는 것은 인생을 스스로 파멸로 몰고 가는 가장 무서운 죄악입니다.

 

1. 의인의 반열에 선 자들의 언어생활

 

오늘 본문인 베드로전서 3장 10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을 우리가 다 함께 한 목소리로 합독해 보겠습니다.

 

(벧전 3:10-12) 『[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성도 여러분, 본문 12절을 보면 이 말씀은 아무에게나 적용되는 말씀이 아닙니다. 바로 ‘의인’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의인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롬 3:23-24)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1: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우리 모두는 본래 본질상 진노의 자녀요 죄인이었지만,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주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완전히 지불하셨습니다. 그 보혈의 공로를 믿고 의지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들이 바로 저와 여러분, 곧 의인들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 예수의 피 뿌림으로 의인의 반열에 선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건강을 누리고, 복된 삶, 즉 '좋은 날' 보기를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베드로전서 3장 9절과 10절은 명확하게 그 비결을 선포합니다.

 

(벧전 3:9-10) 『[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여러분의 남은 평생에 복을 받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가장 먼저 우리의 ‘혀’를 다스려야 합니다.

 

여기서 오해하지 마십시오. “말로 긍정적인 구호를 외치기만 하면 마술처럼 다 이루어진다!”는 기복주의적 성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영적인 이치입니다. 우리의 말은 영적인 것인데 물질계의 전선과 같아서 우리의 말이 천국과 성령님께 연결되면 천국의 권능과 기름부음, 영광의 불이 흘러오고, 우리의 말이 지옥과 귀신 마귀에게 연결되면 지옥의 저주와 질병, 저주의 불이 흘러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그 말이 하나님의 복을 끌어오는 통로가 되기도 하고, 마귀의 저주를 임하게 하는 폭탄이 되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2. 말은 영적 세계의 담보요 보증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말은 영적 세계의 담보요, 계약서의 보증 서명과 같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뱉는 말은 단순히 공기 중으로 사라지는 파동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약문서인 ‘말씀’에 보증을 서는 행위가 되기도 하고, 원수 마귀의 사기문서인 ‘악한 생각’에 보증 서명을 하는 행위가 되기도 합니다. 민수기 14장 28절에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민 14:28) 『...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12명의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40일 동안 그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 중, 불신앙에 사로잡힌 10명의 정탐꾼이 먼저 모세와 백성들 앞에서 보고를 시작했습니다.

 

(민 13:27-29) 『[27] ...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28]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백성들의 마음속에 두려움이 엄습하기 시작할 때, 믿음의 사람 갈렙이 백성들을 조용하게 만들며 담대하게 외쳤습니다.

 

(민 13:30) 『 ...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그러자 불신앙의 10명 정탐꾼들이 갈렙의 말을 가로막으며 도리어 꾸짖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그 땅을 악평하기 시작했습니다.

 

(민 13:31-33) 『[31] ...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32] ...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이 악평과 불신의 말을 들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밤새도록 통곡하며 소리를 높여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아론을 향해 원망의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민 14:2-4) 『[2] ...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이 참담한 불신앙의 고백 앞에,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가슴이 찢어지는 통분함으로 자신들의 옷을 찢으며 백성들에게 다시 외쳤습니다.

 

(민 14:7-9) 『[7] ...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러나 이미 악한 생각의 문서에 붙들린 백성들은 도리어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쳐 죽이려 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 나타나셨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탄식하시며 무서운 판결을 내리셨습니다.

 

(민 14:27-30)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고 사망의 문서에 보증을 서며 원망했던 20세 이상의 모든 성인들은 그들의 말대로 단 한 명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쓰러져 죽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에 근거하여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고 생명과 승리의 말을 고백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아 누렸습니다.

 

1) 하나님의 계약서인 말씀을 고백할 때: 하나님의 불이 임합니다.

 

우리가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 그 약속의 언약을 입으로 시인하고 고백하면, 그 즉시 하나님의 계약이 성사됩니다.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강처럼 흐르는 축복의 불, 부흥의 불이 우리 삶에 임하게 됩니다.

 

(눅 12: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단 7: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하나님의 불이 임하면 우리 삶의 모든 더러운 저주와 질병이 태워집니다. 영과 혼과 몸의 악한 성품이 정결케 되고, 영적인 부흥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입으로 고백하는 자에게 이 불이 임합니다.

 

2) 마귀의 사기문서인 악한 생각을 시인할 때: 지옥의 불이 임합니다.

 

반대로, 원수 마귀가 심어주는 악한 생각, 두려운 생각, 불평의 생각이라는 사기문서에 속아 그것을 입으로 동조하고 시인하면 어떻게 됩니까? 그 즉시 마귀와의 어둠의 계약이 체결됩니다. 야고보서 3장 6절은 엄히 경고합니다.

 

(약 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약 3:14-16) 『[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마귀의 생각을 입으로 뱉으면 온 몸에 점과 흠이 생기고 질병이 침투합니다. 인생이라는 삶의 수레바퀴가 지옥불에 타버려 삶의 모든 동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6장 19절에 하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렘 6:19)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

 

비성경적인 악한 생각을 걸러내지 않고 입으로 시인한 결과가 바로 재앙입니다. 그러므로 잠언 6장 2절은 말씀합니다.

 

(잠 6: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내 입술의 악한 보증 서명에서 즉시 돌이켜 스스로를 구원해야 합니다.

 

3. 말의 위력이 나타나는 구체적인 두 가지 영역

 

우리가 입술의 고백을 바꿀 때, 영적 세계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대전환이 일어날까요?

 

1) 우리의 천국과 지옥행이 ‘말’로 결정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을 마음으로 조용히 믿으면 되지, 꼭 입으로 떠들고 다녀야 하는가?’라고 냉소적으로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의 완성이 ‘입술의 고백’에 있다고 박아 말씀합니다.

 

(롬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여기서 ‘시인하다’의 헬라어 ὁμολογέω는 “동일한 것을 말하다(To speak the same thing), 고백하다(Confession)”라는 뜻입니다. 즉, 성경이 선포하는 예수님에 대한 진리를 내 입으로 똑같이 고백할 때 구원이 내 삶에 마침표를 찍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뿐만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도 내 신앙을 공표해야 합니다. 체면 때문에, 핍박이 두려워서 숨기는 자는 살아있는 믿음이 아닙니다.

 

(마 10:32-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심을 당당히 선포할 때, 죄의 유혹이 끊어지고 사탄의 공격을 막아내는 강력한 영적 보호막이 쳐집니다.

 

2) 믿음의 고백과 선포로 사탄과 저주가 떠나갑니다.

 

이 땅의 권세는 하나님께서 그의 형상을 회복한 우리 의인들에게 위임하셨습니다.

 

(시 115:16)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

(마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탄이 시험할 때 말씀으로 꾸짖어 물리치셨습니다. 귀신을 쫓아내실 때도,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실 때도, 갈릴리 바다의 풍랑을 잔잔케 하실 때도 모두 ‘꾸짖어 가라사대’, 즉 입술의 선포와 명령으로 다스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불안, 초조, 미움, 불평, 분노는 다 사탄이 주는 생각입니다. 당대 의인이었던 욥도 이 부분에서 한 번 실패했습니다. 사탄이 주는 두려움의 생각을 거르지 않고 받아들여 탄식했을 때, 그 고백대로 재앙이 임했습니다.

 

(욥 3:25)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사탄이 악한 감정과 두려움을 심어줄 때, 욥처럼 그대로 받아들이고 원망하지 마십시오. 야고보서 4장 7절은 말씀합니다.

 

(약 4:7) 『...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이 말씀처럼 원수 마귀가 주는 악한 생각을 거부하며 입을 열어 원수 마귀 사탄에게 호통을 치십시오!

 

“내게 두려움을 주는 사탄아, 분노를 주는 마귀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게서 떠나갈지어다!”

 

여러분이 믿음의 말을 선포하기 시작할 때, 원수 마귀는 한 길로 왔으나 일곱 길로 도망갈 것입니다.

 

[결론 및 적용]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민수기 14장 28절에 주 여호와 하나님은 당신의 삶을 두고 무섭도록 무거운 맹세를 하셨습니다.

 

(민 14:28) 『...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백성 중 광야에서 “우리는 죽었다, 매장지가 없어서 여기서 죽이는구나!” 하고 사망을 고백한 자들은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반면,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우리는 이긴다!”라고 생명과 복을 고백한 여호수아와 갈렙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정복했습니다.

 

주님의 눈은 지금 의인인 여러분을 향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귀는 여러분의 입술에 바짝 밀착되어(헬. eis) 여러분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듣고 계십니다.

 

오늘 이 시간 이후로 여러분의 입술에서 모든 악한 말, 즉 하나님의 말씀과 성품에 맞지 않는 불신의 말을 철저히 끊어버리시기를 바랍니다. 비성경적인 거짓말을 그치고, 성경이 보장하는 화평(shalom; 복지, 번영, 안녕)의 말을 선포하십시오.

 

세상 사람들이 흔히 하는 악한 말의 습관을 이제 바꾸십시오.

 

“나는 재수 없는 사람이야” →“나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므로 복 있는 사람이다!”

“나는 빽(Backing)이 없어서 안 돼” →“나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영원한 빽이시다!”

“이번 생은 망했어, 안 돼” →“예수 안에서 나는 반드시 잘되는 사람이다!”

 

과거의 다윗은 부모에게도 외면당하고 들판에 버려진 상처 입은 막내아들이었습니다. 그는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라고 처참한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믿음의 말을 선포했습니다.

 

(시 27: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시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와 같은 믿음의 고백으로 살아간 다윗은 그의 믿음의 고백 그대로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왕의 권세를 누리며 눈을 감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에베소서 1장 3절은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온갖 신령한 복’을 이미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베드로후서 1장 3절은 ‘생명과 경건에 이르게 하는 모든 것’을 그의 권능으로 이미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이 진리 위에 서서, 내 평생에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구하며, 날마다 승리를 선포하는 복된 입술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원수 마귀 사탄에게 선포하고 하나님께 우리의 믿음을 증명하는 마음으로, 다 함께 손을 높이 들고 뜨겁게 이 찬양을 고백하며 나아가겠습니다.

 

나는 잘 되는 사람이다!

(김건일 작곡/이상윤 작사.)

 

나는 잘 되는 사람이다! 나는 잘 되는 사람이다!

사막 가운데 떨어져 있어도 나는 잘 되는 사람이다!

 

나는 존귀한 사람이다! 나는 존귀한 사람이다!

나를 통하여 세상이 복 받는 존귀한 사람!

 

우물을 파면은 생수가 펑펑 치솟고

곡식을 심으면 백배의 알곡 얻으리.

 

손을 높이 들고 외쳐요. 더욱 간절하게 기도해요.

나의 믿음의 기도가 있기에 나는 잘 되는 사람!

형통한 축복이 있기에 나는 잘 되는 사람!

 

[합심통성기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들은 수원의 어느 여선교회 회장님의 눈물의 참회가 바로 우리의 참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밑천 들지 않는다고 내뱉었던 무심한 나의 말 한마디가 내 가정을 허물고, 내 자녀를 아프게 하고, 내 삶의 수레바퀴를 지옥 불로 불사르고 있지는 않았습니까?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잡히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나는 새처럼, 이 시간 내 입술이 지었던 모든 영적인 잘못된 보증 서명들을 예수의 보혈로 취소하고 지워버리십시다. 가슴에 손을 얹고 주님 앞에 간절히 기도합시다.

 

“하나님, 내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주시옵소서.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겠다 하신 주님 앞에, 오늘부터 내 남은 평생은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구하며 오직 복을 빌고, 살리는 말만 전하는 복된 입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안에서 나는 이미 잘되는 사람임을 믿고 선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과 보혈의 능력으로 명하노니, ‘내 삶의 모든 질병과 저주는 떠나갈지어다. 하늘의 신령한 복, 신성한 건강과 번영이 나의 것임을 선포하노라!’”

 

우리 다 같이 주님의 이름을 크게 한번 부르고 통성으로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마무리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뿌림을 통해 허물 많던 저희를 죄인이라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의인의 반열에 세워주시니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선포된 말씀을 통해 우리의 혀와 입술에 얼마나 무서운 영적 권세와 위력이 있는지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누에가 입에서 나오는 실로 집을 짓고 살듯, 우리가 뱉은 말대로 우리의 환경이 조성된다는 두려운 진리를 뼈에 새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 맹세하신 하나님 아버지,

그동안 우리의 무지와 영적 게으름으로 인해 쏟아내었던 모든 불평과 원망, 시기와 미움, 비성경적인 악담의 말들을 이 시간 예수의 피로 취소합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밑천 들지 않는다고,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홧김에 뱉었던 악한 말들을 예수의 피로 모두 다 취소합니다.

 

이제 결단합니다.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로서, 우리의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고 입술의 거짓을 버리겠습니다. 환경의 참담함과 현실의 절망에 속아 마귀의 사기문서에 보증 서는 자가 되지 않을 것이며, 오직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의 말씀만을 붙잡고 다윗처럼 찬송하며 선포하는 자들이 되겠습니다.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우리 인생에 찾아와 불안과 두려움과 초조함을 심어주고, 원망과 분노를 부추기는 악한 사탄 마귀야, 내 귀에 대고 속삭이는 지옥의 모든 불의한 생각들아,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지금 즉시 우리 삶과 가정과 교회에서 묶임을 받고 떠나갈지어다! 질병과 저주와 가난의 사슬은 끊어질지어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사막 가운데 떨어져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므로 우리는 잘되는 사람입니다! 존귀한 사람입니다! 복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입술이 닿는 곳마다, 우리의 고백이 머무는 곳마다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흐르는 축복의 불의 강이 흘러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평생에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따를 줄 믿사오며, 입술의 고백으로 날마다 승리케 하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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