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퇴계대상 웅부안동 전국시조창경연대회 개최 (1) - a
(사)대한시조협회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경북도, 안동시, 안동문화원,
안동향교, 안동농협이 공동 후원하는 "제15회 퇴계대상 웅부안동
전국시조창경연대회"가 6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는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합창단 시창, 개회 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지회장 인사,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안동시지회 합창단이 도산 12 곡을 축하 창으로 시 창하고 오길원
안동시지회장이 개회 선언을 하였다.
국민 의례에 이어 내빈 소개를 하였는데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권동현 대회장, 최봉조 대한시조협회 이사장, 임대식 안동문화원장,
이충섭 안동향교 전교, 오길원 안동시지회장 등이며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권동현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정가인 시조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숨결이
담겨있는 소중한 문화 유산으로써 앞으로 천 년 만년 지켜나가야 할 나라의
보배"라고 지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환영사에서 "안동은 정신 문화의 수도이며 시조 창은
정신 문화와 놀이 문화의 한 가운데 있으며 시조 창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봉조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정가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성악으로
시조, 가사, 가곡을 아우르며 선비들의 고결한 정신과 풍류를 소리로
전해 온 귀중한 문화유산이며 시조 창은 절제된 가락 속에 우리 민족의
정서와 철학을 담아내는 정가의 정수"라고 지적했다.
임대식 문화원장은 축사에서 "전국 시조 창 경연대회는 우리 고전 문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시조와 시조 창을 오늘에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매우
숭고한 가치를 지닌다"라고 말했다.
이충섭 전교는 "시조 창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신과
철학이 담긴 정가이다. 오늘 이 무대에서 울려 퍼질 가락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우리의 얼과 혼을 확인하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는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길원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안동은 퇴계선생 등 많은 인재를
배출한 곳으로 문화와 정신적 숨결이 살아 숨쉬는 정신 문화의 수도이다.
오늘 경연자들은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사말이 끝나자 무대 위에서 단체로 기념 촬영을 하였다.
한편 경창 종목별 경연은 1부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질음시조부, 2부는
명인부, 단체부, 퇴계대상부로 나눠 예선과 본선을 치룬다.
폐회식이 끝나자 회의장 아래층에 있는 뷔페 식당으로 이동, 뷔페식으로
점심을 먹고 주최 측이 마련한 타월 1장 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