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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케치

[자작시]생의 길목에서

작성자서우|작성시간26.06.11|조회수52 목록 댓글 3

 

 

    생의 길목에서

                           /서우(수린 강성우)

 

 

    생명의 숨소리

    자연을 보듬어 안으며 

    함께 가는 세월에 감사한다.

 

    상큼한 이 초록의 느낌

    그 뒤로 오는

    가슴 떨림마저 무뎌질까 봐

    흐르는 시간이 조금 

    두렵기도 하다.

 

    술잔은 언제든 다시 채울 수 있지만

    인생의 빈 잔은

    그 누구도 대신 채워줄 수 없는 

    생의 길목

 

    가난한 가슴

    서로 안아주며

    함께 주고 받을 수 있는

    정 하나

    내 가슴에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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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행복 | 작성시간 26.06.11 시어 가 너무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 작성자이현숙 | 작성시간 26.06.12 "가슴 떨림마저 무뎌질 봐
    흐르는 시간이 조금 두렵다.."
    는 수린 강성우 지기님의 조바심이
    참으로 공감이 가네요..
    지기님의 쓸쓸한 마음이 나까지 전염이 됩니다

    영상도 아주 이뻐요..
  • 작성자인애 | 작성시간 26.06.13 서로 안아주고 보듬어 주는게 이해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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