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만나보지 못한 친구들의 현재 모습이 궁금하실 것 같아 소개드립니다.
윗 줄 왼쪽부터 김인호, 서방현, 박병환, 박성만, 이종태, 김창수,
가운데 줄 왼쪽부터 박응격, 박정인, 임건헌, 조병진, 정 헌, 정영태, 차명수,
아랫줄 왼쪽부터 양진영, 김희광, 나영일, 곽일환, 범희남, 송부진, 문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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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회피하거나 웃지 않은 사람은 용서받지 못할 거라고 경고했음에도
보시는 바와 같이 "용서받지 못한 자(The Unforgiven)"들이
몇 사람 눈에 띕니다.
재경 동창 소모임이 몇 개 있습니다만 그 중 두목회 회원 수가 제일 많지요.
보시는 바와 같이 오늘은 20명이 모였는데, 참석자 수가 평균치보다 약간 적군요.
오늘 참석자 중에서 단연 눈에 띈 친구는 서방현이었습니다.
웬만해선 결석하는 일이 없는 친구가 대상포진, 팔목 골절 등의 병환으로
한참 동안 자리를 비웠는데, 드디어 어느 정도 다 털어내고 나온 것 같았습니다.
산뜻한 모습이어서 다욱 반가웠답니다.
지금 병환 중에 있는 다른 친구들도 서방현처럼 거뜬히 회복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점심 식사 후 거의 모든 친구들이 카페에 들러 시원하고 맛있는 팥빙수를 맛보며
담소를 이어갔는데, 친구 박응격 박사가 결제했답니다.
그런데 자기가 결제했다는 것을 친구들에게 알리지 말것을 신신 당부했다고ㅡ.
(경우는 다르지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말씀이 생각나네요.)
보이지 않게 선행을 하는 박 박사의 마음가짐이 돋보이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