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팬이 자발적으로 영어로 번역해 유력 SF 웹진인 <클락스월드(Clarkesworld)>에 투고, 선정, 소개된 한국 최초 SF.
한국 SF 상황을 오래도록 '척박하다'고 설명하던 시절 동안 꾸준히 SF를 비롯한 장르소설을 발표해 온 대표적인 작가, 김보영.
오래 척박했던 만큼 그의 팬덤은 훈훈합니다. 그 훈기와 온기 속에 『진화 신화』 는 작가의 소설 중 가장 여러 차례 지면에 소개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12년 만에 『진화 신화』 를 전면 개정하여 일러스트레이션 에디션으로 펴냅니다.
초기 홍보를 위해 장르독자가 잘 형성된 알라딘서점에서 북펀드를 진행 중입니다. 펀딩 단위 금액이 낮아서 많은 분들의 성원이 이어지는데도 힘이 달리는지라 이곳에 이벤트 소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쟁쟁한 북펀드 게시물이 여럿 있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한국 SF와 김보영 작가를 아직 만나지 못했거나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착한 굿즈와 함께 신간을 만나보세요. 올컬러 양장으로 예쁘게 제작하고 있습니다. 장르를 즐기는 20~30대 분이라면 취향에 맞을 만한 일러스트일 듯싶습니다. 건축학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션을 다시 공부해서 수상도 하고 전시회도 활발히 벌이는 김홍림 작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 포스터는 캔버스 느낌의 종이에 인쇄되며 손상이 없도록 지관통에 넣어 배송됩니다.
카드뉴스는 '책광고 모음'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북펀드 링크입니다. 3월 7일까지이고요.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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