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의 하루
우리의 하루를 만드는 놀랍고 경이로운 과학의 세계
사만타 루이스 글 | 하오 하오 그림 | 한성희 옮김
양장 | 48페이지 | 220X280mm | 초등 3학년 이상
정가 18,000원 | 2025년 12월 20일 발행 | 도서출판 그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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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과학 속에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원소들이 만들어 내는 가장 친근한 과학 이야기
아이들에게 화학을 재미있게 가르치는 방법!
원소 주기율표를 더욱 빛나게 해 주는 책!
- 더 타임스
일상 속 화학 원소의 역할을
재미있고 흥미로운 사실들로
가득 담은 책!
- 짐 알칼릴리(영국 물리학자)
정말 훌륭한 책! 다른 과학책에
완벽한 기초가 되는 책!
- 크리스 반 툴레켄(영국 의사, 방송인)
도서출판 그린북이 어린이 과학 교양서 《원소의 하루》를 출간했다.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하루’를 따라가며, 태양빛·아침 식사·양치질·옷 입기·학교 생활·파티와 휴식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모든 순간을 구성하는 원소들의 역할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원소의 하루》는 단순한 원소 나열이나 주기율표 설명에 그치지 않는다. 수소(H)가 태양 에너지를 만들어 하루를 시작하게 하고, 산소(O)가 호흡과 생명을 유지하며, 철(Fe)이 시리얼 속에서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하는 과정을 ‘하루의 서사’로 엮어 어린이 독자가 자연스럽게 과학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초콜릿, 토스트, 우유, 안경, 연필, 비누, 휴지, 풍선, 케이크처럼 아이들의 일상과 밀접한 사물을 소재로 삼아 “왜?”라는 질문을 유도하고, 그 답을 원소와 화학 결합의 원리로 연결한다.
과학이 <지식>이 아니라 <이야기>가 될 때, 원소 X 일상 X 스토리텔링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과학적 정확성과 스토리텔링의 결합이다. 화학 석사 출신으로 BBC와 Netflix의 과학 콘텐츠를 제작해 온 사만타 루이스의 탄탄한 과학적 기반 위에, 하오 하오의 따뜻하고 상상력 넘치는 일러스트가 더해져 과학을 낯설지 않은 이야기로 만든다. 또한 실제 과학자들의 발견과 실수, 우연한 성과를 함께 소개해 과학이 살아 있는 인간의 역사임을 보여 준다.
아침에 눈을 떠서 호흡을 하고, 시리얼으로 빈 속을 채우고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하는 일상적 습관들 속에서 우리를 움직이는 원소들을 하나씩 살펴본다. 인체가 6개의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놀라온 사실뿐 아니라, 우리의 음식, 안경, 옷, 연필 등에 담긴 원소들을 통해 물질의 원리도 배운다. 수소, 산소, 탄소, 헬륨, 철, 인 등 원소들이 주기율표 안에 죽어 있는 화학 요소가 아니라, 우리 삶을 움직이고 나와 지구를 움직이는 작고도 큰 요소들이라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과학이 우리가 암기하고 배워야 할 학습 내용이 아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원리 요소임을 실감하게 해 주는 책이다. 아침부터 밤까지 이루어지는 하루의 스토리텔링은 아이들에게 과학의 문해력을 키워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초등 중학년부터, 과학 문해력을 키우는 흥미로운 교양서
《원소의 하루》는 과학 분야 중 화학을 배우기 이전 선행 학습으로 적합한 초등 과학 교양서이다. 이 책은 초등생들에게 화학 분야를 쉽고도 가볍게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일상 경험 → 과학 개념 → 확장 정보로 이어지는 구성
▷복잡한 수식 없이 핵심 원리를 정확히 전달하는 쉬운 설명
▷주기율표와 원소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구조
아이들은 일상 속 화학 원소들을 접하면서 한편으로 우리 삶을 한결 더 편리하게 발전시키는 데 일조한 칼 빌헬름 셸레, 조지프 프리스틀리, 앙투안 라부아지에, 찰스 굿이어 등 몇몇 화학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실패와 도전, 우연을 통해 삶을 발전시켜 온 화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는 과학이 일상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하는 학문임을 알려 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사만타 루이스
화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잠시 과학 교사로 일했다. 현재 영국 런던에 살면서 BBC와 Netflix 등과 함께 과학 다큐멘터리와 팟캐스트를 개발하고 제작하고 있다.
그린이 하오 하오
중국 베이징 중앙희극학원에서 무대 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원소의 하루》를 비롯한 다양한 아동서와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이 한성희
텍사스 A&M 대학교 석사 과정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별할 수 있어?》《우주에서 외계인을 찾는 과학적인 방법》《그림으로 보는 세계의 놀라운 건축물》《하루살이에서 블랙홀까지, 대자연의 순환》《아하, 그래서 이런 차이가 있구나!-닮은 듯 다른 400가지 어휘 도감》《어마어마한 곤충의 모든 것》 외 다수를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