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희
"민설이는 눈치가 정말 없다. 유나는 꽤 괜찮은 애다.
유나랑 잘 지내 볼 거다. 더 이상 혼자는 싫으니까."
유나
"건희와 민설이 눈치가 보인다. 셋이 잘 지내고 싶은데…
우리 사이를 정삼각형처럼 만들고 싶다."
민설
"적어도 유나는 내 편을 들 줄 알았다.
유나도 건희와 같은 생각일까? 이제 유나와는 끝인가보다."
신도시에 생긴 새 학교,
전교생이 모두 전학생인 햇빛초에는
선생님만 모르고 모두가 아는 비밀이 있다.
솔직한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
햇빛초 대숲에서 아이들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사고로
유나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는데…
오늘도 각자의 흉터를 가리고
대숲에 몸을 숨기는 세 아이에게
그날의 진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부러움과 질투, 우정과 미움 속에서 헤매는
세 아이의 진실 찾기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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