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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회마당]

광복절 70주년 의친왕 전하 제향에 관하여. . .

작성자[김경원]|작성시간15.08.14|조회수95 목록 댓글 2

 안녕하십니까? 김경원 부위원장입니다.


8월 15일 내일이면 광복절입니다. 광복한 지 70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나라가 독립하면 광복일까요?


진정한 광복은 정신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진정한 독립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광복일 것입니다. 그래서 고종태황제께서도 황제로 오르시면서 대한제국을 선포하신 이유가 되시겠죠.


현재 우리황실사랑회는 활동이 미미하여 열성조께 망극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우선 신기하게도 광복절과 같은 의친왕 전하 제향일에 지난 날 일제와 같은 외세의 힘에 굴복하여 나라를 잃은 순간을 기억하며 의친왕 전하 제향을 모시는 그 자체도 광복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어찌보면 그냥 기일에 맞춰 제향을 봉행하는 것처럼 보이나 황실의 일원이신 의친왕 전하 제향에 참례하는 그 자체가 매우 뜻깊은 일이 아닐 수가 없고 애초 우리황실사랑회 설립취지와 부합하다고 봅니다. 그저 제향에 참례한다는 것이 아니라 광복은 제향 참례라는 그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어서 이현준 부위원장 겸 사무국장님께서 바쁜 일에도 불구하고 그 생업의 일을 제쳐두고 혼자서라도 회은황세손 회인원 제향이나 의친왕 전하 제향에 참례하려는 그 숨은 정성이 광복하는 일들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광복은 어찌보면 꼭 거창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 광복절에 태극기 달기를 많이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협조 독려하고 있는 데 사실 태극기를 왜 달아야하는 지 원초적인 내력을 먼저 알고 게양해야 하는 데 그 원초적인 내력은 알려주지 않고 그냥 '광복절은 일제에서 해방되어서 국기를 달아야 한다. 일제 때 나라를 위해 몸바치신 애국선열들이 있어 나라가 해방될 수 있었다.'고만 알려지니 심히 안타깝기만 합니다. 애국선열들은 그 중심에 황실이 있었고 의친왕 전하도 황실 유일한 독립운동가였기 때문에 상해 임시정부로 비밀리에 모셔가려고 하였던 일들 때문이었습니다.


애국선열들은 나라를 잃고 스스로 죄인이 되신 황제와 황실을 도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에 가담하였고 훗날에는 비록 강대국들에 의해 나라가 독립을 이루었지만 그 당시 민족에게는 아직 황실이라는 의식이 있었고 애국선열들은 그 황실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버리면서까지도 나라를 되찾고자 하였던 그 정신적인 구심점에는 황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일부 나라를 망하게 한 황실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물론 이유가 어쨌든 나라를 망하게 한 황실의 죄도 큽니다. 마땅히 그러한 의견이 나오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러니 황실은 백성들의 그러한 서릿발같이 차갑고 가시처럼 따가운 시선과 언행들을 다 들으면서 고통을 인내하며 그 백성들의 숨은 뜻을 찾아서 조용히 잘못이 어디서 비롯되었는 지 연구하면서 반성하는 마음자세로 백성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면 시민들은 자연히 황실에게로 고개가 돌려질 것입니다.


지금은 첨단을 달리는 시대인 만큼 자세를 낮추고 시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내보이는 황실의 모습을 보여야하고 백성들은 다시 마치 안방에 웃어른을 모시듯 나라의 어른이신 황실을 다시 내세워 정신적인 구심점으로 한데 모아 민족적으나 정신적으로 기틀을 다지면 질서가 자연히 잡히게 되는 데 그 때서야 일제가 없앴던 황실이 우리 스스로가 내세워서 진정한 광복이 되는 것인데 사실 우리 운영진부터 생업에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이미 계획되었던 모임이나 행사 등을 다 운영위원이나 회원 의견없이 취소되어 그대로 넘어가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야 말았으니 우리황실사랑회의 설립취지나 그 수많은 노력들은 산산조각이 되는 것인만큼 결코 지금까지 묵과해온 운영진들부터 깊은 반성을 하여야겠습니다. 황실의 유일한 독립운동가이셨던 의친왕 전하 제향에 참례하는 일도 광복하는 일들 중에 하나여서 우리 황실을 생각하는 우리황실사랑회 회원라면 지난 날 독립운동에 가담하셨던 의친왕 전하의 행적을 생각하며 많은 참례하는 그 작은 정성 자체가 광복을 위한 마음이라고 사료되오니 우선 운영진들이 모범을 보여야하고 운영진을 선두로 하여 회원들을 독려하는 것이 더 쉽지 않겠는지요?


다시 팔을 걷고 우리황실사랑회 설립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운영위원으로서 활동을 주도하며 앞장서서 지난 날처럼 활동해주시기를 바라며 우리황실사랑회 회원분들께서 2015年 8月 15日 의친왕 전하 제향에 참례하여 주시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2015年 8月 14日    

우리황실사랑회 부위원장 김 경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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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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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현준] | 작성시간 15.08.14 김경원 부위원장님의 말씀에 스스로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본회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여러분의 많은 의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 작성자왕조 | 작성시간 15.08.19 감사히 보고 갑니다...
    훌륭한 말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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