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그리워지는 가을
커피향에 묻어나오는 부드러움으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수 있는
그런친구가 그립습니다
미루나무 그늘아래서 어깨 나란히 마주대고 앉아
파란하늘 바라보며 생각 나눠가질수 있는
그런친구가 그립습니다
느낌가득 실어다 작은 사연들 띄워 보낼수 있는
그런친구가 그립습니다
행복함으로 주고 받을수있는 그런친구가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그리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자그마한 울타리 가꾸어 갈수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음악 귀 기울임으로 느끼며
기분좋은 산책 할수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너와 내가 함께 할수있어서
˝행복해˝라는 말을 건낼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가을은 여느 계절에 비해
사색하게 하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면
대부분 사람들은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후회 없는 삶도 없고, 불안하지
않은 미래도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을 햇살이 맑은 날
들판을 걸으며 새 삶을 준비하는 것들과
내년을 기약하는 것들을 만났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가을은 사람을 깊게 만드는 계절입니다.
깊어지기 위해 하루 이틀쯤은
침묵의 시간도갖고,침묵하며 가을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날 만난 모든 것들이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그들을 바라보는 마음도
그 덕분에 깊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