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의 효능

작성자미키마우스|작성시간13.11.03|조회수21 목록 댓글 0

봄의 전령 복수초



티베트의 산악지방에는 '노드바'로 불리는 희귀한 약초가 있다. 희말라야의 만년설 바위틈에서 꽃을 피우는데 꽃이 필 무렵에는 식물자체에서 생기는 뜨거운 열로인해 3~4m나 쌓인 눈을 녹여버린다고 한다.

이를 닮은 식물이 우리나라에도 자생하고 있다. 바로 한겨울 눈속에서 꽃을 피우는 복수초(福壽草)이다. 늦은 겨울 눈속에서 노란꽃을 피우고 주변의 눈을 자신의 몸에서 나는 열로 녹여버린다. 꽃이 필 무렵 복수초의 뿌리를 캐어 보면, 뿌리에서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으며 하얀 김이 모락 모락 피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김규석의 강원의 꽃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10~30cm 정도 자라며, 줄기끝에 달린 꽃입은 마치 연꽃처럼

아침에 열렸다가 저녁에 닫힌다. 그러나 흐린날이나 비오는 날에는 꽃잎이 열리지 않는다.

제주도를 비롯 중.북부지방의 그늘진 숲속 습기가 있는 곳에 볼 수 있으며,

특히 바닷가 주변에서 잘자라는 개복수초는 복수초보다 꽃이 크고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세복수초는 한라산 주변에서 자생하고있다.

눈을 뚫고 나오는 모습이 연꽃을 닮았다하여 '설연'이라고도 불리며,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활짝 핀다고하여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복수초(福壽草)는 티베트의 '노드바' 처럼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심장대상기증부전증,

가슴두근거림, 숨가뿜, 신경쇠약, 심장쇠약 등을 치료하는데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다.

디기탈리스와 효능이 비슷하지만

심장대상기증부전증을 치료하는데는 복수초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규석의 강원의 꽃

또한 이뇨작용도 강하고 몸안에 독성이 축적되지않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고도 하며,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작은 일에도 놀라고 소변이 잘 않나오거나 몸이 붓고 복수가 차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간질환이나 종창치료에도 사용한다고 전해져온다.

복수초의 복용은 전초를 말린 것을 하루에 한번 0.6~1.5그램을 은근한 불에 오래 달여서 그 물을 마시던가

꽃이 필 무렵 뿌리를 캐어 그늘에 말려두었다가 소주에 2개월이상 담가 우려내어 마시면 된다. 독성이 있어

너무 많이 마시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복수초는 말 그대로 복과 수명을 누리라는 의미를 지닌 꽃이다. 보통 2월에서 3월경 북서쪽 그늘에서 만날 수 있는 꽃으로

결코 식물이 살 수 없는 추운 계절임에도 당당히 꽃을 피우는 모습에서 신기함과 강한 생명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은 복수초이고 세번째 사진은 개복수초입니다. 개복수초는 1월 27일 동해시 천곡동

냉천 주변 야산에서 담아온 것입니다. 겨울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개복수초가 보름이상 일찍 개화를 했

더군요. 김규석의 강원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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