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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모의고사 관련 질문

작성자무과장|작성시간25.06.25|조회수199 목록 댓글 2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저는 6월 22일 일요일에 치뤄진 희소 전국 모의고사 응시자입니다! 모의고사 문제와 관련하여 질문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었으나, 제가 교육학 수강생이 아니라서 교수님께 질문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곳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학원에 문의하였더니 교수님 카페를 이용해달라는 답변을 받았고, 수강생이 아니라서 작성할 수 있는 게시판이 없어 우선 등업게시판에 작성합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비고츠키의 관점에서 최 교사의 주장과 관련된 개념을 제시하라는 문제에서 비계설정(scaffolding)이 아닌 유도된 참여(guided participation)로 볼 수는 없을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최 교사는 "아이들의 인지 발달은 유능한 또래나 성인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일어나니까요"라고 주장하였고,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유능한 또래나 성인이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비계설정이므로 정확하게 도움에 대한 언급 없이 상호작용만을 강조한 제시문 속 최 교사의 주장을 설명하기에는 유도된 참여라는 개념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비고츠키 관련 내용을 학습할 때 참고했던 자료도 첨부하겠습니다! 이진영 교수님의 전문상담 이론서 2권과 LibreTexts라는 웹사이트입니다.

이진영 교수님의 전문상담 이론서 2권에서 비계설정은 '아동이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성인이나 유능한 또래가 도움을 제공하는 것', 유도된 참여는 '아동이 성인이나 또래와 상호작용을 하며 자신이 속한 문화나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화를 하게 되는 과정'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시문 속 '아이들의 인지 발달이 또래나 성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일어난다는 것'은 유도된 참여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전문상담 2권 비고츠키 관련 내용입니다

LibreTexts에서도 유도된 참여는 협력적인 활동을 통한 학습, 스캐폴딩은 일시적인 도움을 통한 학습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서, 결론적으로 해당 개념이 스캐폴딩보다는 유도된 참여에 가깝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LibreTexts 내용입니다 (10.4: Vygotsky’s Sociocultural Theory of Cognitive Development - Social Sci LibreTexts - https://socialsci.libretexts.org/Bookshelves/Early_Childhood_Education/Infant_and_Toddler_Care_and_Development_2e_(Taintor_and_LaMarr)/10%3A_Theories_of_Cognitive_development/10.04%3A_Vygotskys_Sociocultural_Theory_of_Cognitive_Development#:~:text=%E2%80%8B%E2%80%8BScaffolding%20represents%20the%20way%20in%20which%20a,and%20adjust%20their%20behavior%20as%20they%20collaborate.)

다시 한번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을 남겨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전국모의고사 이후에 해당 개념을 비계설정 이외에 유도된 참여로도 설명할 수는 없을지, 불가능하다면 유도된 참여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생겼으나 질문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부득이하게 교수님 카페에 이렇게 게시글을 남겨봅니다. 실제 시험에서 비슷한 문제가 나온다면 다시 헷갈릴 것 같아서, 정확한 이해를 위해 질문 드렸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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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현 | 작성시간 25.06.26 안녕하세요. 김현입니다. 논리적으로는 유도된 참여도 맞아요. 다만 이게 실제 시험이라고 할 때 평가원에서 유도된 참여를 정답으로 인정할지 안할지는 모를 일입니다.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30년이 넘는 임용고사 역사상 비고츠키와 관련하여 비계설정으로 7~8번 정도 물어봤지 유도된 참여로 물어본 적이 없거든요. 가장 안전한 답은 과거 기출에서 물어본 개념이나 표현으로 적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출분석을 중요하다고 하는것이지요. 보다 더 안전한 답을 쓰기 위해서요. 팁을 드리면 실제 시험에서 이런 일이 있으면 평가원 이의제기 게시판에 가서 위와 같은 글을 올리세요. 1차 시험본 직후 2~3일 정도 게시판이 열리거든요. 그러면 항상 똑같은 답변이 달립니다. '귀하가 제시한 의견까지 반영하여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요. 실제는 알 수 없지만 운좋으면 진짜 반영되기도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무과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6.26 정확하게 이해되었습니다 교수님!!! 역시 안전한 답을 쓰는 게 중요하군요. 현실적인 측면에서도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부 방향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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