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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함께 할 수 있음이 주는 맛이란(?)

작성자산그림자(홍복희)|작성시간26.06.09|조회수21 목록 댓글 0

오늘 아침 한 줄 글에 올려진

"우리가 사는 동안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오늘을 잘 살면 어제는 추억이 되고
내일은 희망이 됩니다.
당신의 하루하루가 건강과 행복이

함께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라는 글이 

가슴에 새겨지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집안 어른께서

건강 잘 챙기며 오래 사시라고 말씀드리니

너무 오래 산다는 게 흉이라시며

같이 막걸리 한잔, 국밥 한그릇 먹었던 친구들이

세상에 없으니 집 밖으로 나갈 일이 없어진다고...

대문 밖으로 나가고 돈 쓸 일이

아파서 병원 가는 일 뿐이라시며

먹고 싶은 거 있을 때 많이 먹고

가고 싶은 곳 있을 때 부지런히 많이 다니라시며

마누라 없는 세월을

당신이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다 하셨습니다.

외롭고 쓸쓸한 모습을 뒤로 하고

현관 문을 나서는 저희도 참으로 쉽지 않은 시간였지요.

 

저희한테도 나이 들수록 부모 / 형제 가까이서 

한번이라도 더 볼 수 있도록 해야 할 일이라며

제주살이를 서운해 하시기도 했습니다.

그간 많이 공감했기에, 

또한 지금이 중요한 그 싯점 같기도 하여...   

남의 일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다가올 그 시간들!

이는 극복해야 할 일이기에

지금 부터 견딜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모쪼록 건강히 행복해야 할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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