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하지 마라"고 했던 그들이... 틱톡을 시작했다

작성자상식의눈|작성시간26.06.05|조회수30 목록 댓글 0

솔직히 말할게요.

나는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눈을 비볐습니다.

"아, 이건 진짜 너무하다."

여러분, 기억하시나요? 불과 몇 달 전, 파수대 2025년 9월호에 이런 내용이 실렸습니다.

 

그러면서 신도들에게 "불의에 대한 문제는 여호와께 맡기라"고 했죠.

이거, 조직이 직접 쓴 말입니다. 그것도 공식 출판물에.

 

 

그런데 지금 이 조직이 뭘 하고 있냐고요?

 

틱톡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뭘 올리냐고요? 네, 맞습니다. 조직이 받고 있다는 "불의"에 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올리고 있습니다.

잠깐만요. 정리해볼게요.

  • 신도들에게: "소셜 미디어에서 불의에 집착하지 마라, 여호와께 맡겨라"
  • 조직 스스로: "인스타에서 틱톡에서 우리가 당하는 불의를 세상에 알린다"

이게 앞뒤가 맞는 이야기인가요?

 

 

 

더 웃긴 건 따로 있어요.

조직은 수십 년간 신도들에게 소셜 미디어는 위험하다고 가르쳐 왔습니다. 세상 문화에 오염된다고, 불필요한 정보에 노출된다고,

영적으로 해롭다고요.

그런데 지금 통치체는 수억 명이 사용하는 틱톡과 인스타그램에 직접 뛰어들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14절을 인용하며 "온 땅에 복음을 전파하라"고 했다면 그나마 이해라도 하겠어요. 하지만 그게 아닙니다.

올라오는 콘텐츠의 주된 내용은 "우리가 박해받고 있다"는 호소입니다.

이건 전도가 아니에요. 이미지 관리입니다.

 

 

 

여러분이 현역 증인이라면 한 번만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왜 나는 소셜 미디어에서 불의에 대해 이야기하면 안 되고, 통치체는 해도 되는 걸까?"

그 질문에 조직이 논리적인 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탈증인 여러분께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느꼈던 그 이중성, 그 답답함 - 그건 여러분의 착각이 아니었습니다.

기록으로 남아 있는 현실이었습니다.

규칙은 신도들을 위한 것이었고, 통치체는 그 규칙 위에 있었을 뿐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