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 박진전투지구를 [돌출부] 명칭한 이유와 전략적 중요성
1950년 8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경상남도 창녕 및 영산 일대의 ‘낙동강 돌출부(Naktong Bulge)’에서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처절한 사투가 벌어졌습니다. 이곳은 낙동강이 서쪽으로 반원형을 그리며 돌출된 독특한 지형으로, 방어하는 유엔군에게는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경계 정면이 매우 넓어지는 전술적 취약지였다.
창녕과 영산 일대에서 낙동강이 서쪽으로 툭 튀어나와 흐르는 모양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지형 때문에 미군은 무려 26km에 달하는 너무 넓은 방어선을 지켜야 했고, 적에게는 강을 건너기만 하면 유엔군의 심장부(밀양)를 곧바로 타격할 수 있는 최적의 진출로 가 되었습니다. 만약 이곳이 함락되었다면 대구 전면의 아군 부대들은 보급로가 끊겨 고립되었을 것이다.
[출처] 낙동강 돌출부의 45일 – 창녕 및 영산 이야기|작성자 아리
제가 발굴한 [낙동강 돌출부] 마산일보 1950년 8월 12일 부터 8월22일까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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