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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둥글게 도드라지는 좁쌀이나 콩알 정도 크기의 구진을 말합니다. 대체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하여 발생하는데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Papova virus에 속하는 Human papilloma virus(HPV)입니다.
사마귀는 그 형태와 발생부위에 따라 심상성 사마귀, 편평 사마귀, 수장·족저 사마귀, 성기 사마귀·첨형콘딜롬으로 분류됩니다.
요즘은 피부과에서 레이저 등으로 간단히 제거하기도 합니다. 만약 집에서 민안요법으로 제거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요법을 꾸준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효능있는 식품 율무. 가지. 후박나무씨. 씀바귀. 토란
- 증상
보통 사마귀는 손,발에 생기기쉽고, 표면은 꺼칠꺼칠하며, 점점 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나 아프거나 가렵지는 않다. 내 버려 두어도 저절로 낫는수가 많 다.
- 치료
* 율무쌀을 하루 10-15g씩 달여 마신다.
* 가지를 강판에 갈아서 자주 바르든가,가지꼭지로 자주 문지른다.
* 후박나무씨를 달여 그즙을 자주 바르면 유효하다.
* 씀바귀에서 나오는 흰액즙을 자주 바르면 떨어진다.
* 토란을 칼로썰어 사마귀에 마찰을 계속하면 없어진다
사마귀(티눈)의 민간 요법
1) 생소태나무를 불로 태우면 기름이 나오는 데 그 기름을
바르면 사마귀가 없어진다.
2) 마른 대추씨를 빼면 촉촉한 물기가 있는 부분을 티눈에 얻혀놓고 반창고를 붙인다. 아침 저녁으로 티눈 주의를 깨끗히하여 약 1주일 번갈아 붙여주며 효용이 대단하다.
3) 닭의 뼈를 보드랍게 가루 내어 티눈에 대고 비벼도 잘 낫는다.
4) 닭의무릎 아래 뼈를 불에 놓고 기름이 날 때까지 굽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기름을 식기 전에 티눈 위에 떨어뜨립니다. 약간 뜨겁지만 이렇게 몇 번 하면 티눈이 모두 빠져 버린다.
5) 티눈이 있는 곳에 녹두알 만한 크기의 쑥뜸을 15-20장 정도 뜨면 뿌리가 뽑힌다.
6) 마늘을 짓찧어 티눈에 바른다. 마늘 특유의 알리신 성분이 티눈을 제거한다. 티눈 이외의 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7) 대합조개를 쪼개면 그 속에 살아 움직이는 게를 발견하게 됩니다. 티눈 윗 껍질을 칼로 긁어버리고 조개 속의 게를 말려 가루를 낸 다음 티눈에 두툼히 싸매두면 조속한 효험을 볼 수 있습니다.
8) 소철잎을 밀폐한 질그릇에 넣고 검게 구워 가루를 낸 다음 밥풀과 섞어서 티눈에 붙이면 잘 빠집니다.
9) 오매육 2.5g을 소금물에 하루 동안 담갔다가 짓찧어 고약처럼 만들어 티눈에 대고 반창고를 붙여 놓습니다. 이렇게 하루 한 번씩 갈아붙이면 티눈이 빠집니다.
10) 율무밥을 짓찧어 티눈을 깎아내고 그 자리에 붙이고 순 율무죽을 며칠동안 끓여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KIN 오픈백과
<약물요법>
1) 송향(송진), 측백나무의 진 - 추천 송진과 측백나무의 진을 고루 섞은 후 바르면 하룻밤 사이에 없어진다.
해설: 송향은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여 폐와 위에 작용하는데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살충작용, 항균 및 항염작용을 가지고 있어 부스럼과 습진 등에 좋습니다. 측백나무의 잎은 측백엽이라 하는데 항염 및 항균작용, 항바이러스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마귀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지부자(댑싸리 씨), 백반(명반) - 추천 댑싸리씨와 백반을 같은 양씩 섞어 달인 물로 자주 씻으면 사마귀가 저절로 없어진다.
해설: 지부자는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가워 방광에 작용하는데 항균작용이 있어 각종 염증과 습진과 창독, 옴, 버짐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백반도 외용약으로 쓸 때 해독과 살충작용, 새살이 빨리 자라게 하는 작용이 있어 사마귀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리라 생각됩니다.
3) 대산(마늘) 마늘 한쪽을 찧어 사마귀 위에 붙인다. 이때 주변의 피부는 자극이 가지 않도록 반창고 등으로 주변 피부를 보호하고 사마귀만 노출시킨 상태에서 그 위에 마늘을 붙인다. 사마귀의 조직이 부식되면서 곧 떨어지게 된다.
해설: 마늘은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비장과 위에 작용하는데 면역능력 증강, 항암작용, 항균 및 살균작용, 진균 억제작용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석회(생석회), 술 석회 40g을 술 100㎖에 담가서 6∼7일 동안 두었다가 위에 뜬 맑은 물만 모은다. 사마귀를 물에 불려 칼로 피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도려낸 후 이 물을 하루에 여러 번 바른다.
해설: 석회는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살균, 살충작용, 지혈 및 진통작용을 가지고 있어 굳은 살을 없애고 피부 가려움증, 궤양과 악창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5) 여(명아주, 능쟁이) 명아주를 6∼7월에 뜯어 그늘에 말린 후 태워서 100g의 재를 만들어 물 500㎖에 넣고 달여 걸쭉하게 졸인다. 그리고 사마귀를 물에 불린 후 칼로 피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도려내고 그 위에 하루에 한 번씩 명아주 졸인 물을 바른다.
해설: 명아주는 맛은 달고 성질은 온화하여 약간의 독성이 있으며 해열과 살충작용을 가지고 있어 습진이나 피부 가려움증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6) 가지 꽃받침 가지 꽃받침을 자르면 즙이 나오는데 이 즙을 사마귀에 자주 문지른다. 또한 가지 즙을 내어 하루에 2∼3번씩 사마귀에 바르면 없어진다.
해설: 가지는 가자라 하여 한약재로 이용되는데 해열, 진통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 궤양과 종기 등에 일정한 효능이 있으며 특히 가지의 뿌리에는 항균작용이 있습니다. 가지 꽃받침도 비슷한 효능을 나타내리라 생각됩니다.
7) 의이인(율무) 율무 15∼20g을 300㎖의 물에 넣고 달인 후 죽을 쑤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약 1개월 정도 계속해서 먹으면 온몸에 생긴 사마귀가 깨끗이 떨어지며 살결이 맑아지므로 대용제로도 쓰인다.
해설: 율무는 맛이 달고 담백하며 성질은 약간 차가우며 비장과 폐에 작용하는데 해열작용과 고름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각종 염증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사마귀에 직접적인 효과는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8) 오이꼭지 사마귀 윗부분을 피가 나지 않을 정도로 긁어내고, 그 자리를 오이꼭지로 하루에 여러 번씩 문지른다.
해설: 오이는 그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여 해열, 해독작용, 항종양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피부를 부드럽고 희게 하는 효과도 있어 사마귀에 일정한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9) 백굴채(애기똥풀, 젖풀) 사마귀 윗부분을 긁어내고 그 자리에 애기똥풀의 즙을 매일 두세 번씩 바르면 낫는다.
해설: 백굴채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어 진통과 해독작용, 살균작용을 가지고 있어 옴, 궤양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10) 행인(살구 씨) 살구 씨의 껍질을 제거한 뒤 검게 볶은 후 분말로 만들어 물을 조금 넣고 개어서 사마귀에 바른다. 사마귀를 침으로 찌르고 매일 발라야 한다.
해설: 행인은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는데 해독과 항균, 살충작용이 있습니다.
11) 생강, 식초 생강 즙에 식초를 섞어 사마귀에 자주 바르면 3일 내에 뿌리가 빠진다.
해설: 생강은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하며 폐, 위, 비장에 작용하는데 사마귀 자체에 대한 효과보다는 강한 자극을 통해 사마귀의 조직을 죽이는 효과를 이용한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생강은 오래 외용할 경우 부작용이 일어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12) 싸리버들옻(싸리) 기름 사마귀 윗부분을 약간 긁어내고 싸리 기름을 매일 바르면 사마귀가 없어진다.
해설: 싸리버들옻은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성을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중추신경 흥분작용 등이 있습니다만 사마귀에 직접적인 효과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3) 면화(목화) 사마귀 윗부분을 피가 나지 않을 정도로 긁어내고 목화꽃으로 한번에 3∼5분씩 하루에 10회 정도 문지른다.
14) 대마전초 대마전초를 썰어 적당한 농도로 달여서 하루에 한 번씩 환부를 씻어준다. 1주일간 반복하면 저절로 없어진다.
<뜸 요법>
가장 큰 사마귀의 뿌리를 실로 동여매고 그 위에다 뜸을 세 장 뜨고 실은 풀어버린다.
상처는 1주일 이내에 없어지고 작은 사마귀들은 저절로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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