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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1086회 톺아보기

작성자QP101|작성시간26.06.23|조회수9 목록 댓글 0

 

이제 2026년 상반기 마지막 본편이건만, 역시나 별다른 사항은 없었다. 타 블로거가 말한 '점수가 실력이다'라는 말을 증명해 낸 사람은 이번에도 없었고 결승 진출자 모두 700점을 받으면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지만, 공부 방법의 미비는 여전했다고 할까? 이번 우승자는 재도전 경험이 있었음에도 책 대신 영상들을 통해서 접하는 일상어들을 공부했다고 하는데, 그 결과는 달인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본적이라고 해야 할 것들이 출제된 맞춤법, 어느 정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자력으로 통과할 문제였음에도 되려/되레, 햇님/해님에서 오답을 골랐고 달인 지원권으로 전자만 고치면서 결국 1단계조차도 통과 못 하고 말았다. 하긴, 본인도 3단계 진출을 목표 삼아서 달인 도전은 준비 못 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할지라도 이번 문제들은 중급의 문제인 터라 공부량이나 원리 원칙을 익혔다면 통과할 수 있는 터라 3차 도전을 한다면 그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소기의 목적은 이루신 만큼 다음 번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그렇게 해서 2026년 상반기는 이렇게 마무리됐고, 이제 1년 n개월만의 달인 탄생이라는 기사가 언젠가 나오는 건 확정되었다. 다음주는 아시다시피, 별다른 사항이 없는 한 다문화 특집 3부가 방영되며, 달인 도전은 7월 6일에 재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주 목요일에 다문화 특집 하반기 예심 합격자 8명도 공개될 것이며, 보나마나 2달 간 다문화 특집 2부가 메인 화면에 있는 것도 3부로 바뀌고, 보나마나 다문화 특집 공식 유튜브에 올리고, 풀영상도 올릴 것이다. 그리고 다문화 특집 빼면 매주가 간접 스포일러라는 거, 다들 아실 것이다. 달인 없으면 아예 조용하고, 달인 나오면그냥 대놓고 결과를 알리는 게 대한민국 퀴즈 프로그램의 전통이라는 걸. 그 때문에 예고 편에서 장기 재도전, 특히 실력자가 나오면 '하이고, 이번에도 달인 못 됐구나'라는 생각만 하게 된다. 아울러 제작진은 불대진이랍시고, 장기 재도전자를 김형택 님이 달인 됐을 때처럼 하는 게 다반사니... 거기다가 KBS 홈페이지에 있는 KBS 소식도 우리말 겨루기에 대해서 외면하고... 다른 프로그램은 매주 올리는데 말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점수가 실력이다'라는 블로그의 말, 아울러 계속 언급하는 달인은 정혜숙이다. 만날 최근 달인이 이 분이고, 2023년 11월 이후 십자말풀이가 공식으로 사라진 후 달인은 여전히 이정재, 김형택, 앞서 언급한 해당 여성 달인이 3년 반 넘도록 유지되고 있다. 명달까지 치더라도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추가된 게 전부. 물론, 이것도 우겨 리뷰 쓰면서 매번 언급하지만 잦은 결방과 회차 가산되지 않는 특집, 띄어쓰기 등을 감안한다 할지라도 2019년 이후 3단계 체제에서의 달인 가뭄은 도무지 해소될 기미가 7년 넘도록 보이지 않는다.

 

아울러, 우겨는 사실상 케이블 음방 프로그램인 더쇼와 다를 바가 없는데, 장기 특집 회차는 아예 회차 가산 및 시청자 퀴즈가 없고, 연예인 특집이나 왕중왕전은 가산되는 등 회차 가산이 불분명하다. 거기다가 다문화 특집이나 한글대왕 특집까지 자리 잡고 예심은 매월하니 지금 대기자 70~80명이 늘었으면 늘었지, 줄 기미는 없다고 할까? 물론 다문화 특집이나 한글대왕 특집 재밌다는 분도 계실 것이고, 케바케이긴 하지만, 여전히 이런 것들은 개선이 안 되고 있다. 또한, 달인은 희소성이 있어야 가치가 빛난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쳐도 2019년 이전에는 3명 이상의 달인도 나왔던 때가 있었고, 달인 탄생의 기쁨도 종종 누렸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기약 없으니 안타깝다. 또한, 달인 왕중왕전 해도 매번 나왔던 사람 위주로만 되니 여전히 24명의 달인의 근황을 못 듣는 것도...

 

https://blog.naver.com/tjdygks58/224124517888?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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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역대 달인 정리 (1063회 기준)

<연도별 우리말 달인 탄생 횟수 (+숫자는 명예 달인)> 2004년: 4 2005년: 3 2006년: 1 2007년: 4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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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보면 알겠지만, 65명 중 31명의 달인이 3회 이상 나왔으며, 5회 이상도 12명이나 있다. 물론 재도전자 달인이 30명이나 있고 장수 프로그램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편중된 달인 출연은 아쉽기만 하다. 명예 달인도 이승윤, 사미자 선생님만 계속 출연하고. 물론, 이들의 출연도 좋다지만, 아직도 안 나온 달인들이 많은데, 이들의 근황도 알려진다면 많은 사람들이 열의를 갖고 도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그 분들이 고사하신다면 어쩔 수 없다지만...

 

하여튼 간에, 제작진들은 어떻게든 같은 그림 안 만들려고 다문화나 한글 대왕 같은 청소년이나 다문화 위주로 프로그램을 짜지만, 여전히 제 2의 최강자전, 즉 전국민 퀴즈쇼는 나올 기미조차도 보이지 않는다.

 

특히 민주평통의 통일 골든벨이라든가 여타 지자체별 행사들도 그렇고, 왜 일반 성인 대상 퀴즈는 보기 힘든지... 그리고 이거는 2026년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고... 특히 청소년이나 다문화, 외국인 퀴즈쇼는 이런 지원도 풍성하나, 일반인들에게는 이런 지원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지금 난도가 높아서 달인이 나오기 힘든 구조는 그렇다 치더라도, 적어도 형평성 맞게 일반인들을 위한 것도 마련되기를 바라봅니다. 멍석이라도 깔아 주면, 일반인들도 한 번 도전해서 열의를 불태우고, 대한민국 퀴즈계도 다시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런 가능성이 없다는 게 안타깝기만 하고...

 

어쨌거나 전술했듯이 다문화 특집 3부 끝나면 하반기가 시작되는데, 올해 하반기는 아시다시피 특집과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본편 횟수가 줄어들 것이다. 하반기 일정을 보자면...

 

7월 6일 (1088회) - 6월 23일

7월 13일 (1089회) - 6월 30일

7월 20일 (1090회) - 7월 7일

7월 27일 (1091회) - 7월 14일

8월 3일 (1092회) - 7월 21일

8월 10일 (1093회) - 7월 28일

8월 17일 (1094회) - 8월 4일

8월 24일 (1095회) - 8월 11일

8월 31일 (다문화 4부) - 8월 18일

9월 7일 (1096회) - 8월 25일

9월 14일 (1097회) - 9월 1일

9월 21일 (결방 예상) - 9월 8일

9월 28일 (결방 예상) - 9월 15일 (아시안 게임 중계 예상)

10월 5일 (한글날 특집 본선) - 9월 22일

10월 12일 (한글날 특집 결선) - 9월 29일

10월 19일 (1098회) - 10월 6일

10월 26일 (다문화 5부) - 10월 13일

11월 2일 (1099회) - 10월 20일

11월 9일 (1100회) - 10월 27일

11월 16일 (1101회) - 11월 3일

11월 23일 (1102회) - 11월 10일

11월 30일 (1103회) - 11월 17일

12월 7일 (1104회) - 11월 24일

12월 14일 (1105회) - 12월 1일

12월 21일 (스페셜) - 12월 8일 (지난 해를 감안할 때)

12월 28일 (다문화 5부) - 12월 15일

 

즉, 하반기 달인 도전은 17번인데, 그마저도 사정에 따라서 줄어들 수 있는 실정이다. 경우에 따라선 2026년이 최초 공식 달인이 안 나오는 해가 되고 명예 달인이 유일 달인으로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지만, 그마저도 기약 없으니... 안타깝기만 하다.

 

어쨌거나 이제 같은 그림만 나오는 게 바뀔 때도 됐다. 하반기에는 실력파 참가자들이 나와서 달인의 물꼬를 터 주고, 제작진들도 달인과 실력자들을 위한 특집을 마련하는 날이 빨리 오는 게 급선무라고 할까? 이는 어제 시청률이 말해 주는데, 3.6 / 2.4%였다. 이 시청률은 1037회 (2025년 4월 7일)보다도 낮은 시청률이다. 이는 어떻게 보자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계속된 참가자들의 실력이 하향세로 접어든 게 주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계속해서 비슷한 점수 - 1단계 달인 지원권 사용 - 통과 or 탈락 - 띄어쓰기 왕창 틀림 or 문턱이 반복되니 고정 시청자들도 이런 같은 그림에 지쳐서 떠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당장 다문화 특집 2부 끝나고 전국 시청률이 4%를 겨우 지키다가 이번에 3% 대로 추락했는데, 그러다 보니 제작진도 이런 그림 바꾸기 위해서 다문화 특집이나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전을 실시하고, 문제 난도도 어떻게든 낮추려고 해서 그런지 올해에는 띄어쓰기 간 분들이 많았지만, 아직까지 66대 달인 탄생은 갈 길이 머니...

 

당장 올해 들어서 맞춤법 단계를 자력으로 통과하고 달인 문턱까지 간 분은 김한나 님 밖에 없으며, 명달까지해도 김소현, 손준호 부부 밖에 없는 시점이다. 이 때 시청률이 각각 6.6% (어디서는 6.9%), 5.0%을 찍었는데, 이는 실력자들의 출연이 시청률과도 직결된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각각 성별로 최근 공식 달인이신 김형택 님 편과 정혜숙 님 편은 각각 5.4, 4.3%를 찍기도 했고. 물론, 달인 탄생되면 제작진이 2~3일 전부터 홍보를 하는 것도 있긴 하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달인은 안 나오더라도 달인 문턱까지 가는 분이라도 나오기를 바라본다. 그래야 우겨에 심폐소생술도 되니...

 

또한 다문화 청소년이나 초중고가 준수한 인기를 얻는 건 X튜브에 풀버전 올리고 예고 등 홍보한 것도 있겠지만 (다음주, 아니 모든 특집이 그럴 거지만),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도 인기에 도움을 줬다고 할 수 있겠다. 옛날에는 어물전 망신은 ( )가 시킨다 같은 답에서 재밌는 답을 냈다면, 이제는 오히려 한국인보다도 잘 하는 실력을 갖추는 다문화, 성인보다도 잘 아는 초등생이 있는 등 오히려 본편 참가자보다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혹시라도 그냥 치켜세우는 거 아니라고 하는데, 당연히 그렇지 않다. 당장 멀리가지 않더라도 2024년 방학특집의 초등부 우승자 이도훈 군은 최강자전과 본편에도 나와서 성인과 겨뤘고, 중등부 우승자인 이주원 군도 최강자전에서 모습을 드러난 바 있다. 또한 문제 수준도 그냥 초중고나 다문화 청소년에 맞춰서 쉽게 내지 않고, 오히려 성인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문제도 출제가 되어서 이들의 실력도 검증이 되고. 요즘 대한민국 문해률이 낮아지는 시대라고 할지라도 이런 어린이들과 다문화 청소년이 있어서 희망이 있다고 할까? 물론, 전국민을 위한 최강자전 같은 특집도 연례 행사가 되고 본편에서도 실력자가 나와서 최근 달인이 바뀌면 금상첨화겠고.

 

어쨌거나 모레에는 남아공과의 월드컵 경기가 있는데, 한국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물론, 우겨에 도전하시는 분들 포함해 모든 분에게도 좋은 일이 가득하고, 여름 잘 보내시길 바라며, 2주 뒤에 재개하는 하반기에는 실력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면서 끝으로 이 곡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m25RXAOh9KI

[놀면 뭐하니? 후공개] SG워너비 - 해바라기 8K 직캠 (Hangout with Yoo - MSG Wannabe YooY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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